[헤럴드POP=전하나 기자] 김민정이 정인겸을 죽이고 이사장 자리에 올랐다.
전날 2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에서는 정선아(김민정 분)가 서정학(정인겸 분)을 죽이고 이사장 자리에 오른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가온(진영 분)은 "의혹 제기해서 국민 관심 끌었고 다음은 뭡니까?"라고 질문했고, 강요한(지성 분)은 "분열. 뭉쳐있으면 힘들어 흔들어놔야지"라며 사회적책임재단 이사들을 흔들어 자료를 빼냈다.
강요한은 "재단 상임이사 두분께서 회계자료라면서 뭔가를 주셨다"라며 자신이 자료를 받는 상황이 찍힌 사진을 공개했다. 또 강요한은 "두분께서 주신 자료가 정반대 내용이라 확인은 해봐야 할거 같다. 문제는 이게 아니다"라며 기부금 현황을 화면에 띄운 강요한은 "그동안 기부하셨다는 이 돈들 다 어디로 갔을까요? 여기 김가온 판사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금액이 전혀 맞지 않다. 횡령한 적이 없다며 기부도 없었다"라고 폭로했다.
김가온은 부모님 일을 밝힌 강요한에게 "결국 이겁니까? 저는 그냥 사기의 도구였던겁니까? 목적을 위해서면 뭐든 다 이용해도 괜찮은 겁니까?"라며 화를 냈고, 강요한은 "판사는 법 위에서 제일 힘이 있는거다. 배부른 소리라고 생각하지 않나? 이건 전쟁이야. 네 부모를 죽인 사기꾼에 대한 형량 징역 17년 그게 네가 떠들어댄 정의였어?"라며 도발했다. 이에 김가온은 "내 부모님 같은 평범한 시민들이 배심원으로 참여해서 정정당당하게 법에 따라 내린 결론이었다. 아무리 마음에 안 들어도 그게 시스템이야"라고 말했다.
강요한은 "그렇게 믿어야 살 수 있었던건가? 민정호와 윤수현이 너를 그렇게 설득한건가? 칼로 찌르고 스스로 생을 마감하려 했던 마음을 그 믿음 하나로 억누르고 살아왔던건가?"라고 말했고, 강요한은 "멋대로 굴지마. 네가 뭔데"라고 소리쳤다. 이에 강요한은 "너한테 보여 주고 싶은게 있다"라고 말했다.
김가온은 사기꾼 도영춘 면회에 "내가 미쳐 날뛰기라도 바라는거야? 그놈 목이라도 조르는 걸 보고 싶어?"라며 나가려했지만 강요한이 그를 붙잡았다. 그리고 김가온은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남자의 얼굴을 보고 "이 사람 도영춘 아니다. 잘못됐다. 말도 안돼. 완전 다른 사람이잖아요. 하루도 그놈 얼굴을 잊어본적이 없다. 아저씨 왜 거기있어요?"라며 충격에 빠졌다. 그리고 김가온은 강요한의 "이렇게 통째로 조작할 수 있는거 시스템 자체밖에 없어. 시스템은 권력 앞에서 무력하지"라는 말에 포효했다.
정선아는 "많이 늙었다. 나 때문이야? 내가 약점 잡고 못살게 굴어서? 나같으면 원망할거 같은데. 기억나? 나 여기 처음 영감 수발하러 들어왔을때. 그땐 나도 꽤 어렸었는데. 왜그랬어? 갈곳없는 어린애한테. 울지마. 난 울어보지도 못했는데. 이제 그만하자. 용서할게. 자기는 귀한 사람이거든 이 나라를 수습할 사람. 벌써 얘기 다 끝냈어. 넌 외롭게 서선생님으로 가는거야. 과분하게 너같은 놈한테는 분에 넘치게"라며 서정학을 칼로 찔러 죽였다.
이후 정선아가 이사장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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