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아이유와 악뮤가 역대급 콜라보레이션을 준비했다.
27일 아이유의 유튜브 채널에는 '팔레트'의 게스트로 악뮤 이찬혁, 이수현이 출연한 모습이 공개됐다.
영상 속 아이유는 "'아이유의 팔레트'가 3개월의 휴식 끝에 컴백했다. 오랜만에 팔레트의 문을 열어주실 분들은 팔레트에 보기 힘든 뻔한 조합이다"라며 악뮤를 소개했다.
아이유는 "찬혁 씨랑은 '어푸'로 호흡을 맞췄다. 수현 씨랑은 만난 지 1년 조금 안 됐다. 한식당에서 밥 먹은 게 마지막이다"라며 "용건부터 빨리 얘기를 하고 가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찬혁은 악뮤가 정규 3집 항해 이후 약 2년 만에 앨범을 발매했다며 처음 시도하는 방식으로 콜라보레이션 앨범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유가 참여한 '낙하'에 대해 "제가 '어푸'를 만들어야겠다고 결심했을 때가 '낙하'를 먼제 제안하고 나서 탄생된 곡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찬혁은 "식사 자리에서 오래전에 받은 아이유 이용권을 사용했다"라고 전했고, 아이유는 "악뮤를 제 콘서트에도 몇 번 초대. 한 걸음에 달려와주셨다. 제가 감사한 분들께 아이유 이용권을 드렸는데 실제로 사용한 사람은 악뮤가 처음이다"라고 말해 웃음꽃을 피웠다.
아이유는 "'낙하'를 처음 듣고 '음악은 너무 좋은데 우리가 같이할 음악이 맞냐'라고 되물었는데 찬혁 씨와 수현 씨는 확신이 있었다. '우리가 이걸 하면 어려워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라며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어찌 보면 지금 시기의 악뮤가 할 수 있는 음악이고, '아이유와 악뮤의 느낌이라고 생각했을 때 조금 더 가까운 걸 내 앨범에서 하자'해서 탄생한 게 '어푸'였다"라고 밝혔다.
세 사람은 '낙하' 라이브를 보여주며 구독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찬혁은 "제 입장에서는 무조건 해야 되는 곡이고 메시지였다"라며 "'떨어지고 떨어지다 보면. 만약 땅이 없다면 우리는 지구 반대편에서 다시 날아가기 않을까'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아이유와 악뮤는 '후라이의 꿈'에 대한 오해를 풀었다. '후라이의 꿈'은 이찬혁이 아이유에게 선물한 곡으로, 아이유는 악뮤에게 "그때 당시에도 이거 나오면 무조건 1위라고 생각했다. 지금 나와도 큰 사랑을 받을 텐데 왜 발매 안 하셨냐"라고 물었다.
아이유는 해당 곡이 악뮤의 노래라고 생각해서 발매를 하지 못한 거였다며 "그래서 그 노래가 못 나온 거구나. 나는 '왜 악뮤는 나한테 발매하자는 얘기를 하지 않을까'라고 고민했다"라며 해명했다.
그러면서 "저는 제거 인지도 몰라서 욕심을 낸 적이 없다"라고 덧붙였고, 이수현은 "'후라이의 꿈'은 언니에게서 제가 물려받아서 꼭 세상에 공개하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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