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신인선이 퀴즈 정답의 영광을 아버지에게 돌렸다.
2일 방송된 MBCevery1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서는 ‘목청 킹’ 특집으로 김경호, 신효범, 서문탁, 신인선이 출연해 한국 문화 퀴즈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대결에서 박명수는 가장 기대되는 팀원으로 신인선을 뽑았다. 신인선은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12년간 반장과 전교회장을 해왔다”며 “학생회장 출신인 영탁이 형도 나와서 우승을 했다”고 말해 팀원들에게 기대감을 안기고 외국인 팀을 긴장케 했다.
대한외국인 팀에서는 옌안이, 한국인 팀에서는 김경호가 ‘몸풀기 퀴즈’ 출제자로 나선 가운데 한국인 팀은 산삼 획득에 실패했다. 이날 양 팀은 한산 모시 이불을 걸고 우승에 도전했다.
위축된 분위기를 풀어보기 위해 팀장 박명수가 홍삼 획득을 위해 첫 주자로 나섰다. 박명수는 K-SOUND 퀴즈에서 럭키에게 져 홍삼 마저 잃는 듯 했으나 무사히 획득해 한국인 팀에게 희망을 줬다.
부팀장 신인선은 퀴즈 실력은 물론 개인기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뮤지컬을 함께 했던 김준수 형님부터 하겠다”며 가수 김준수의 모창을 선보였다. 이어 이날 함께 출연한 김경호 특유의 창법을 보여줬고 신효범은 “더 잘한다”며 웃었다.
신인선은 앞서 박명수가 보여준 기대대로 순식간에 7단계까지 진출해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다. 7단계에서는 ‘공정위’, ‘방통위’, ‘선관위’의 정식 이름을 맞힌 후 “아버지 감사하다”며 국회의원 출신의 아버지에게 영광을 돌렸다. 그러나 9단계에서 에바레스트의 벽을 넘지 못하고 도전을 마무리했다.
김용만은 “서문탁 씨가 버클리 음대에서 4년 장학금을 받았다”고 말해 또 한 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 “버클리 음대가 인정한 목소리를 안 들어볼 수 있냐”는 김용만의 요청에 일어선 서문탁은 “퀸의 브라이언 메이가 내한했을 때 초대받은 적이 있다”며 “퀸을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만든 헌정곡 ‘Dear. Queen’을 만들었다”고 들려줘 모두를 황홀하게 했다.
그러나 멋진 공연 직후 2단계 퀴즈에서 폴서울에게 아깝게 져 탈락했다. 박명수가 획득한 홍삼으로 부활한 그는 “기회를 주셔서 좋긴 한데 또 떨어지면 창피할 게 걱정”이라는 솔직한 심정으로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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