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TV' 캡처
'정동원TV'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정동원이 머리카락을 자르며 변신에 나섰다.

5일 트로트 가수 정동원의 유튜브 채널 ‘정동원TV’에는 ‘정동원 드디어 머리를 잘랐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정동원은 “오늘은 3개월 동안 길렀던 이 머리를 커트하는 날”이라 운을 떼며 “이무진 형님만큼 기르려 했는데 학교에서도 정리하라고 하고 애들도 정리 좀 하라고 하고, TOP6 형들도 계속 자르라고 해서 자르려고 한다. 어른들 말을 잘 듣는 어린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정동원은 막상 디자이너가 머리카락을 자르려 하자 “아쉽다”며 “어어어어. 진짜 길다”고 동공지진을 일으켰다. 이어 정동원이 “이미 되돌릴 수 없어. 이미 잘랐어”, “3개월 동안 기른 머리...”라며 아쉬워하자 디자이너는 “3개월 아니다. 한참 넘었다”고 거들었다.

전보다 짧아지고 있는 머리가 어색한 듯 정동원은 “너무 짧은 거 아니냐”고 걱정했고, 디자이너는 이에 “팬들의 염원을 담았다”며 웃었다. 정동원은 “적응이 안된다. 괜찮겠죠?”라고 거듭 되물으면서 “머리가 길다가 짧아져서 그렇게 느끼는 건가. 갑자기 중딩같다. 그 전엔 어른 같았는데”라고 아쉬워했다. 디자이너는 그런 정동원에게 “둘 다 중딩 같다”고 말하며 흐뭇한 미소를 보냈다.

정동원은 머리가 다듬어지는 동안 “선화예중 들어갔을 당시 머리가 이렇게 짧았다”고 1년 전을 회상했고, 그 사이 마침내 커트가 완료됐다. 손질이 끝나자 정동원은 “괜찮죠? 괜찮네”라며 다행히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상 말미 정동원은 “속이 시원하다. 아쉽기도 한데, 짧은 머리로 예쁜 머리 스타일링 많이 해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면서 “머리가 짧아지니까 느낌이 확 다르다. 적응하는 데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머쓱하게 영상을 마무리해 마지막까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동원은 지난 5월 5일 '내 마음속 최고'를 발매한 바 있다. '내 마음속 최고'는 시원하고 청량감 넘치는 사운드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흥얼거릴 수 있는 멜로디가 매력적인 곡으로 흔한 일상 속에서 떠오르는 상대방을 향한 고백과 찬사를 위트 있게 노랫말로 담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