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서장훈이 의뢰인에게 조언을 했다.
7일 밤 8시 30분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다양한 의뢰인들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의뢰인은 자신이 한국도로공사 직원이라며 밤마다 불면증 때문에 힘들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의뢰인은 "한국도로공사에 다니고 있는데 교통사고 조사를 담당하고 있는데 퇴근 후에도 자체 앱을 통해 알림이 시도때도 없이 울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의뢰인은 "인명 피해가 큰 사고의 경우에는 사무실 출근해 업무를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의뢰인은 사고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조금만 조심하면 최악을 피할 수 있다"며 교통 안전 수칙들에 대해 언급했다. 의뢰인은 "우리나라의 안전벨트 착용률이 89%인데 독일 등 다른 나라들은 99%다"며 "뒷좌석 안전벨트 착용률은 49%인데 어느날은 사고 차량을 봤더니 안전벨트를 잘라버렸는지 안전벨트가 없더라"고 말했다. 이에 놀란 서장훈은 "그런 꼼수는 절대로 쓰면 안 된다"고 말했다. 또 의뢰인은 "30분 마다 차량 내부 환기를 시켜야 하고 2시간 주행하면 반드시 15분은 쉬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25년 전 산 옷을 입는 짠순이 엄마가 고민이라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엄마는 "온라인 쇼핑을 할 때 후기를 계속 보고 별 3개 한 개라도 뜨면 안 산다"며 "옷도 잘 안 버리고 화장품도 샘플만 쓴다"고 말했다.
이수근은 1년에 본인에게 얼마나 사용하냐고 물었고 엄마는 1년에 10만 원 이상 써본적이 없다고 밝혔다. 엄마는 자신의 어머니가 절약해서 살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엄마가 변기 물도 세 번에 모아서 내릴 정도로 절약했다"며 "그래서 엄마처럼 살기 싫은데 이렇게 살고 있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어릴 때 자란 환경이 그 사람의 평생을 좌우한다"며 "검소한 부모님 밑에서 자라니 검소함이 몸에 베었고 딸도 100% 엄마처럼 된다"고 말했다. 이어 "딸 입장에서는 답답하고 돈 좀 쓰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텐데 엄마 입장에서는 내가 돈 쓰느니 딸에게 쓰는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장훈은 "본인을 위해 건강과 여가에는 돈을 써야 한다"며 "나중에 허무함이 어마어마하게 몰아칠 수 있다"며 조언했다. 또한 추억을 쌓는 것도 중요하다며 여행도 적극적으로 가라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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