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혼산' 방송캡쳐
MBC '나혼산'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전현무가 2년 3개월 만에 달라진 일상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의 한옥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나래는 "우리 나 혼자 산다가 무려 400회를 맞았다"라고 말했고, 회원들이 시청저를 향해 감사 인사를 올렸다. 이어 박나래는 "회원님의 영상 뿐만 아니고 무지개 회원님들의 축하 영상도 함께 본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유재석, 송승헌, 임영웅, 다니엘 헤니, 노홍철, 이시언, 전현무의 축하 영상이 공개됐다.

박나래는 "축하 영상이 다가 아니다. 400회 오프닝 하이라이트가 남았다. 초대 가수를 모셨다. 어렵게 이 분을 모셨다"라고 말했고, 초대 가수로 전현무가 등장해 회원들이 폭소를 터트렸다. 2년 3개월 만에 복귀한 전현무가 "입이 바짝바짝 타요"라며 유독 어색해했다. 또 전현무는 "난 내 얘기가 있을 줄 알고 너무 빨리 유출이 되면 어떡하나 긴장으로 했는데 언급이 하나도 없더라"라며 섭섭함을 드러냈다.

이어 전현무의 영상이 공개됐다. 전현무는 새소리와 함께 한옥 집에서 일어났다. 전현무는 "여기는 북촌에 있는 한옥 스테이다"라고 설명했다. 전현무는 "인테리어 공사를 하고 있다. 한달만 살려고 했는데 그게 안 끝나서 본가에 들어갔다가 잔소리가 너무 싫어서 여기에서 지내고 있게 돼다. 우리 엄마는 아직도 나보고 육교로 다니라고 한다. 육교로 건너려고 해도 육교가 없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한달 정도 장기 투숙을 하고 있다. 처음에는 낯설었다. 밖에 소리가 다 들린다. 골목에서 누가 속사이는 소리도 들린다. 제가 알람으로 깨는게 아니라 새소리로 갠다. 이곳 바로 맞은 편에 바로 코 앞에 초등학교가 있다. 제가 앞 방에 누워 있으면 무슨 과목인지 안다. 일주일 째부터 한옥에 푹 빠지게 된거 같다"라며 한옥의 매력을 설명했다.

전현무가 마당에 요가매트를 깔고 스트레칭을 하기 시작했다. 전현무는 "운동을 예전에는 남들에게 보여주려고 남들이 하는 걸 했다. 그게 제가 원해서 했던 게 아니라 보여주기식이었다. 지금은 그 기준이 남이 아니라 나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플랭크 3분을 한다는 전현무에 회원들이 감탄했다.

전현무는 어떤 걸 먹냐는 질문에 "해독 수프. 예전엔느 보톡스 맞고 레이저 쏘고 많이 했는데 아닌 것 같다. 속부터 건장해져야 피부도 안 늙고 머리고 덜 빠질거 같은거다. 그러다가 '하루하루 문숙'이라는 유튜브 채널에 빠졌다"라며 건강식을 먹은지 한달 정도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현무가 플라스틱 주걱으로 요리를 하는 모습에 박나래는 환경 호르몬이 나온다고 말했고, 전현무는 "그래서 내가 그대로구나"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사십춘기 같은 게 온거 같다. 청소년 때도 겪지 못한 사춘기가 온거 같다. 번아웃도 온거 같고. 한참 일이 많을때는 일상 생활이 없었다. 목소리는 아예 안 나오고 얼굴 붓고 주변에서 걱정하는 분들이 많아서 서서히 줄여나갔고 쉬는 날도 좀 있고 한옥에 있으면서 그냥 가만히 멍 때리는 거 그런거를 많이 늘렸다. 확실히 정신건강에 좋은거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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