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배우 진기주, 위하준, 박훈이 출연했다.
1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배우 진기주, 위하준, 박훈이 찾아온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용만은 "좋은 사람과 함께 한다는건 축복이야. 오늘 오시느 분들이 충무로에서 우리 못지않은 팀워크를 자랑한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문제아로 배우 진기주, 위하준, 박훈이 찾아왔다.
연하남 역할을 많이하는 위하준은 "성격이 무뚝뚝하고 친구들한테 표현도 안하는 편인데 고향 친구들이 전라도니까 '뭐하냐 거기서? 네가 뭔데. 토하겄네'"라며 친구들의 반응을 설명했다. 이어 위하준의 "실제로는 연상은 한번도 못 만나봤다"라는 말에 송은이는 "왜요. 선을 긋는거 같아서"라며 울컥했다. 위하준은 "이제 연상을 만나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진기주는 위하준이 자신에게 '야'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놀리자 두사람이 강렬하게 거부했다. 위하준은 "누나라고 하다가 같이 작품에서 고생을 많이 했어서 전우애가 생겼다. 이번에 영화에서 '미드나이트'라는 영화다"라고 소개했다. 진기주는 "속도감이 있을거 같다. 하도 많이 뛰어가지고 맨날 무릎이 다치고 그래서 전우애가 생겼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박훈은 "둘이 너무 많이 뛰어서 촬영 전에 연기 연습보다 다리를 풀고 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스트레스 푸는 방법으로 화학문제를 푼다는 진기주에 MC들이 놀랐다. 이에 진기주는 "정답이 딱딱 떨어지고 뒤에 보면 해설이 써 있잖아요. 그런게 한번 그리웠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아무 생각없이 문제를 풀고 싶다는 생각에 문제집을 샀는데 제가 배웠던 내용이랑 너무 다르더라. 그래서 아직도 새책으로 어디있는지 모르겠다"라고 설명했다. 또 캐릭터를 엄청 좋아한다는 진기주는 가장 좋아하는 디즈니 캐릭터가 뭐냐는 질문에 행복해하며 "디즈니 영화 시작할 때 흑백 미키가 휘파람 불고 있는 증기선 버전 좋아한다. 미키 얼굴에 다 생김새가 다르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위하준은 "이 일을 하고 싶어서 19살에 서울에 왔는데 저는 제가 사투리가 안 심한 줄 알았다. 나름 또밖또박한다고 하는데 계속 사투리가 심하다고 하는거다. 그때 당시에는 전화하니까 도저히 안 고쳐져서 더이상 안되겠다 한 1년 정도만 통화 하지 말자라고 했었다"라며 사투리를 고치기 위해 친구들과 연락을 끊었었다고 밝혔다.
박훈은 "송중기씨도 그렇고 현빈씨도 그렇고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되게 잘해줬다. 송중기씨는 태양의 후예로 만났으니까. 저희 고향에서 찍어서 저는 집에서 출퇴근을 했다. 너무 가까워서 흙먼지 뒤집어 쓰고 그러니까 중기가 어느날 형 집에 가서 씻어도 되냐고 해서 의아했다. 저희 집에 와서 어머님이랑 살갑게 인사하고 아들같이 하는거다.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니까 어렵게 배우 생활을 시작하다보니까 중기가 그걸 알고 신경 써준거 같더라. 작품이 끝나고 중기씨가 엄마한테 과일을 보내준거다. 속정이 있는 친구인거 같다"라며 송중기와의 에피소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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