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알고는있지만' 캡처
JTBC '알고는있지만'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한소희와 송강이 처음 만났다.

19일 밤 11시 방송된 JTBC '알고있지만'(연출 김가람 장지연/극본 정원)1회에서는 유나비(한소희 분)와 박재언(송강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나비는 남자친구의 전시회를 찾아갔다. 이때 유나비는 한 작품을 보고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작품의 제목은 '나비'였다. 작품은 유나비의 누드를 조각으로 만든 것이었다. 남자친구는 유나비에게 "나비야"라고 말을 걸었고 전시회에 있던 사람들은 "저 여자가 나비인가 봐"라고 말했다.

남자친구는 유나비에게 사랑이 뭐냐고 물었어 유나비는 "나한테 한 번만 말해줬으면 좋았잖아"라고 말했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오빠 속상하다"며 "가장 이해해줄 것 같은 네가 이러냐"고 말했다.

하지만 정작 남자친구는 바람을 피우는 중이었다. 결국 유나비는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말았다. 유나비는 "사랑 사람들의 발에 밟히고 허무하게 녹아 사라져버리는 아무것도 아닌 것"이라고 생각했다. 한 가게에서 박재언(송강 분)과 처음 만났다.

유나비를 다른 여성으로 착각한 박재언이 유나비에게 다가와 "일행 있냐"고 물었다. 박재언의 얼굴을 본 유나비는 "우습게도 그와 눈이 마주친 순간, 불과 1분 전까지만 해도 날 무겁게 짓누르던 실연의 아픔이, 눈 녹듯 사라졌다"고 생각했다.

유나비는 "다른 사람 만나러 온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재언은 "실수 했다"며 "만날 필요 없다"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다트 내기를 했다. 지는 사람이 소원을 들어줘야 했다. 유나비는 다트를 하면서도 박재언에게 설레임을 느꼈고 "이 남자 심장에 좀 해롭다"고 생각했다.

박재언은 유나비에게 "넌 왜 나비냐"고 물었고 유나비는 "평생 꿀만 빨고 살라고"라고 대답했다. 유나비는 박재언의 목에 그려진 문신을 보며 "그거 나비냐"고 물었다. 그러자 박재언은 "나비를 좋아한다"고 대답했다. 박재언은 유나비의 팔에 나비 그림을 그리며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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