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이수근과 서장훈이 여러 의뢰인을 만났다.
21일 밤 8시 30분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다양한 고민을 가진 의뢰자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등장한 의뢰자는 29살 여성이라고 소개하며 성격이 두 가지인 것 같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의뢰자는 "사람을 만났을 땐 굉장히 활발한데 먼저 연락을 하는 게 무섭다"며 "연락이 오는 것도 무섭다"고 고민을 밝혔다.
의뢰자는 "전화가 오면 심장이 빨라지기도 하고 늦게라도 받아야 하는 전화는 받지만 전화가 오면 뭔지 모르게 괴롭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전화가 어려워서 메시지만 하기도 하는데 메시지 오는 건 왜 싫냐"고 물었다. 그러자 의뢰자는 "먼저 연락하는 건 더 무섭고 연락이 와 있는 게 두렵다"고 고민을 전했다.
그러자 이수근과 서장훈은 관심이 있는 이성에게 연락이 오면 어떡할거냐고 물었지만 의뢰자는 이 역시도 연락하기 무섭다 했다. 혹시 남자친구가 있냐는 질문에는 남자친구가 있다고 해 두 사람을 놀라해 했다. 남자친구와 어떻게 사귀게 됐냐는 질문에 의뢰인은 "남자친구가 활발한 내가 마음에 들어서 사귀자고 문자했다"며 "내가 답장을 안 해서 찾아왔고 그때 대답했다"고 말했다.
이후 등장한 의뢰인은 25살 남성으로 자신이 할머니를 속이고 있다고 전했다. 의뢰인은 할아버지가 병이 있었지만 치료도 못하고 허망하게 돌아가시자 할머니는 의뢰인에게 의대를 가서 의사가 됐으면 했다고 전했다.
의뢰인은 할머니의 바람대로 한양대 의대에 입학했지만 2년 째 학교를 안가고 있다고 했다. 서장훈은 다른 꿈이 있냐고 물었고 의뢰인은 창업을 한 후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업은 잘 되고 있냐는 물음에 "열심히 하고 있다"고했다. 이에 이수근은 "그런데 이게 중요한 건 할머니가 아시면 충격받으실 것 같다"고 말했다.
의뢰인은 또 "언젠간 졸업할 생각이 있지만 그런데 현실적으로 일을 하고 있으니까 사업과 학업을 병행하기는 좀 어렵다"고 말했다. 할머니께 말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의뢰자는 예전에 집에서 사업을 하다 실패했을 때 할머니가 쓰러진 적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에 이수근은 의뢰인게 "그냥 다산 과학기지에 취직했다고 말씀해드려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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