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성동일이 여진구가 만든 소불고기에 감탄했다.
18일 밤 8시 45분 방송된 tvN '바퀴달린집2'에서는 성동일 생일상을 차리게 된 김희원, 임시완, 여진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여진구, 임시완, 김희원은 생일을 맞은 성동일을 위해 파티를 준비하기로 했다. 성동일이 기상하자 세 사람은 생일축하 노래를 불렀다.
그러면서 여진구는 제주산 미역을 보여주며 "이게 제주산 미역인데 성게미역국, 소불고기, 옥돔구이를 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임시완 또한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마라"고 말했다.
성동일은 누워있으면서 좋아했고 이후 이불을 개는 세 사람에게 "하나는 넣지 말고 덮자"고 말했다. 그러자 김희원과 임시완은 "예 형님"이라며 이불을 건넸고 여진구 역시 "예 형님"을 외쳤다. 이에 김희원은 "집 나가더니 나쁜 것만 배워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진구는 불고기를 만들며 유자청을 넣었다. 여진구는 "향이 되게 좋더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보던 성동일은 "마음이 불편해서 못 앉아 있겠다"고 말했다.
이어 성동일은 김희원에게 “너희 부모님이나 어르신들 빼고 누구 생일이라고 미역국 만든 적 처음이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김희원은 “부모님한테도 한 적 없다"며 "형이 지금 아버지 수준"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결국 세 사람이 요리를 하는 동안 성동일은 여유롭게 산책을 하며 제주도를 즐겼다.
이후 생일상이 완성됐다. 성게 미역국 부터 해서 소불고기, 옥돔구이, 나물 등 푸짐한 한 상이 차려졌다. 성동일은 여진구에게 "식당하다 왔냐"며 "뭘 배워온거냐 혹시 창업준비 하냐"며 맛있게 먹었다. 이어 성동일은 “이런 생일상은 태어나서 처음이다"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좋은 재료로 만들다니 나 한숟가락만 더 먹으면 눈물이 날 거 같다”고 말했다.
식사 후 여진구는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놨다. 여진구는 "제 욕심이 많은데 사실 한동안 매너리즘에 빠져있었다"며 "연기에 대해 처음으로 칭찬도 받고 상도 받고 하니까 전에는 그냥 재미만 있었는데 그러다 보니 잘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욕심이 생기니 연기하던 느낌이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또 "그래서 내심 20대가 빨리 지났으면 하는 생각도 있었다"며 "10년이나 15년 정도 흘러서 30대가 되면 생각이 확실해 지지 않을까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성동일은 "연기자는 철저히 대중의 평가를 받아야 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나이가 들어서도 힘들다"며 "지금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이후 저녁시간이 되고 네 사람은 벵에돔으로 회, 초밥, 매운탕, 회덮밥까지 먹으며 행복한 먹방을 펼치며 제주도의 맛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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