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오연수가 손지창의 이벤트에 질색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손지창이 오연수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문재완은 와니TV를 반대하는 이지혜에 "다른 행복감이 있어. 나만의 공간이라서 재밌어. 나 행복해. 그리고 봐봐 나 광고 들어온거 보여줄게. 와니TV로 광고가 들어온다?"라며 자랑했고, 이지혜는 "연예인병 초긴데? 큰일났네 이 사람. 내가 차라리 제안을 할게. 아니면 깔끔하게 접어. 라이브 방송을 켜서 100명까지 들어오시면 지속을 하고 아니면 접자"라고 제안했고, 문재완이 자신없어하자 이지혜는 "550명하자"라고 다시 말했다. 그리고 문재완은 "안돼 50명은 부가세 개념이니까 500명하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문재완은 "내가 아는 연친이 있어. 연예인 친구"라며 이국주를 집에 초대했다. 그리고 이지혜는 "예전에 국주랑 콜라보를 같이했어서 친한 관계다"라고 이국주와 인연을 설명했다. 이지혜의 제안을 들은 이국주는 "제가 도와줄지 말지를 테스트 해보겠다. 라면 먹방을 하실거면 기본적으로 이걸 아셔야 한다. 이걸 보고 어떤 라면인지 맞히기"라며 라면의 건더기스프들을 따로 담아 가져왔다.
문재완이 라이브 방송 500명에 도전하기 전 이국주는 "비빔인데 제가 조금 더 맛있게 먹을거다"라며 자신만의 비빔면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국주는 김 위에 밥 대신 비빔면을 넣는 비빔김밥 레시피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문재완의 라이브 방송이 시작됐다. 이지혜는 자신의 생각보다 빨리 오르는 시청자 수에 "천 명 했었어야 돼"라고 후회했다. 이에 이국주는 "천명되면 스튜디오 차려줘야 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문재완이 먹방을 시작하기 전에 500명을 돌파했다.
오지호와 은보아가 긴장한 모습으로 누군가를 기다렸다. 그리고 손지창, 오연수 부부가 등장했다. 오지호와 오연수는 18년 전 드라마 '두 번째 프로포즈'를 함께 했었다고 말했다. 이에 손지창은 "그때 지호가 나한테 전화했다. 드라마 같이 하고 싶다고 도와달라고 작가님을 내가 설득했거든"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오지호는 "그걸로 내가 처음으로 조연상을 받았지"라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오지호는 "저 역할을 하고 싶은데 제가 신인이라 작가님이 부담스러워 하셔서 피하셨다. 형수님이 캐스팅 됐다는 소식에 형님한테 부탁을 했었다. 자리만 만들어 달라고 만나면 달라진다"라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오지호는 오연수에게 "첫사랑이신거죠?"라고 물었고, 오연수는 "나는 오빠를 22살에 만났으니까. 그리고 본 지는 중학교 때 봤다. 1년 선배니까. 등교할때마다 정문앞에 서있었다. 선도부라고 하잖아요. 근데 대화를 하기 시작한거는 내가 CF 촬영을 할때 엑스트라로 나왔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오연수는 "사귀면 결혼 해야 되는 줄 알았다. 순진해서. 그리고 우리 때는 스캔들이 나면 약간 그런 상황이었지"라며 결혼하게 된 스토리를 밝혔다.
손지창이 눈치를 보다 밖으로 나섰다. 그리고 손지창이 케이크를 들고 등장하자 오연수는 "오빠 그런 거 하지 마. 왜 저러는거야? 저런 거 제일 싫어해"라며 질색했다. 그리고 손지창은 자가격리로 결혼 기념일을 못 챙겼었다며 23주년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오연수가 민망해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