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 사랑을 싣고' 캡처
'TV는 사랑을 싣고'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엄영수가 아내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개그맨 엄영수가 신혼집을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새신랑 엄영수는 달달한 분위기 물씬 풍기는 신혼집을 공개했다. 김원희와 현주엽은 새하얀 소파를 보며 신혼 때 사는 가구라고 감탄했다.

이에 엄영수는 "새 신부를 맞이하기 위해 천갈이를 했다. 있는 거 그대로 놓고 겉만 바꿨다. 집도 원래 살던 집이다"라고 설명했다.

엄영수는 "어떤 사람들이 '엄영수는 부인들은 가끔 바뀌는데 집은 그대로다'라고 말한다. 30여 년 가까이 이 집에 살았다"라고 전해 두 사람을 당황케 했다.

김원희는 엄영수와 아내의 결혼사진을 보며 "인상이 너무 좋으시다. 키도 크시고 예쁘시다"라고 칭찬했다.

엄영수는 "영화배우 겸 모델 겸 탤런트를 방불케하는 미모다"라며 사랑꾼의 모습을 보여줬고, 김원희는 "한 마디로 정리해드리겠다. 과분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엄영수는 고1 때 가출한 자신을 살뜰히 챙겨준 절친 정명수 씨를 찾았다. 엄영수는 정명수 씨가 돌아가셨을지도 모른다는 얘기에 착잡한 마음을 드러냈다.

엄영수는 서울역에서 정명수 씨를 애타게 불렀다. 엄영수의 간절함이 닿은 것인지 정명수 씨는 "영수야"라며 그를 불렀다.

정명수 씨는 엄영수에게 찾아줘서 고맙다고 인사했다. 엄영수는 반가운 마음에 하염없이 눈물만 흘렸다. 두 사람은 52년 만에 재회했고, 애틋한 재회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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