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이지훈이 아내와의 연애 비하인드를 밝혔다.
29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 '비디오스타'에서는 '그리절 우리가 사랑한 발라드 오빠들' 코너가 꾸며져 존박, 이지훈, 정엽, 김성수가 출연했다.
MC들은 최근 전해진 이지훈의 결혼 소식을 언급하며 축하를 건넸다. 꽃다발까지 선물 받은 이지훈은 감동한 표정을 지었다. 이지훈은 커플 사진을 공개했다. 그리고는 사진 속 본인의 모습에 "입에 귀에 걸렸네요"라며 찐웃음을 짓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훈은 당시 사진을 찍어주던 작가 역시 "너 저런 표정을 처음 본다"고 했을 정도였다고 했다.
이지훈은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전하기도 했다. 이지훈은 "가족들과 가까이 산다. 1층에 엄마, 2층에 형네, 3층엔 누나 가족이 있다. 내가 4층에 혼자 살고 있다"며 대가족이 한 집에 살고 있음을 밝혔다. 이에 그는 "이상형은 가족들과 어울려 살 사람이었다"며 "(여자친구와) 연애를 하고 진중하게 이야기를 하다 보니 가족애가 굉장히 크더라. 가족들을 다 품어주는 마음에 확신하게 됐다"라고 결혼을 확신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예비 신부는 '비디오스타' 녹화를 하는 이지훈에게 "돋보이려 하지 말고 남을 돋보이게 하는 배려 있는 남자가 되어라. 남을 헐뜯지 말라"라고 했다고 전해졌다. 이지훈은 이러한 예비신부를 두고 "굉장히 성숙하다"라고 칭찬했다.
결혼을 앞둔 이지훈에게 MC들은 프러포즈를 했는지 물었다. 이지훈은 커플사진을 찍는 중 했다며 "촬영 하다가 자연스럽게 노래를 불렀다. 마크투맨의 'Marry me'를 불렀다"고 프러포즈 상황을 떠올렸다. 프러포즈 당시 이지훈은 "무릎도 꿇었다"며 "도가니 나가는 줄 알았다. 계속 무릎을 꿇고 있어서"라고 장난스럽게 덧붙였다.
하지만 이후 예비 신부가 "오빠는 프러포즈 언제 할거야?"라고 묻고 있다며 당황스러워 했다. 당시 반지 대신 팔찌를 선물해 그런 것 같다고 이지훈은 추측했고 다들 이에 동의하며 "반지를 해야 했다"고 조언했다. 이지훈은 예비 신부가 그날의 이벤트로 받아들였다며 고미을 공유했다. 그러자 MC들은 즉석 프러포즈를 제안했다. 이에 이지훈은 임창정의 '결혼해줘"를 감미롭게 불렀고 "나랑 결혼해 줄래? 너를 위해 목숨까지 바칠 수 있어"라면서 카메라 너머에 있을 아내를 향해 무릎을 꿇었다.
이후 이지훈은 부캐 리태리로 분했다. 그는 리태리의 입을 빌려 이지훈의 이야기를 대신 전했다. 이지훈의 여자친구에 관해 리태리는 "평상시처럼 만인이 여자친구라고 하면 좋았을 텐데"라고 아쉬워했다. 그러면서도 "(이지훈이) 꽤 몇 년 동안 연애를 못했어"라면서 그런데 이번에 누구를 만나면서 마음이 달라졌다고 대신(?) 전했다. 그는 "'난 안 된다 밀어냈다'라고 하더라 마음의 문을 못 열었는데 그 분이 계속 두드린 거지"라고 이지훈의 연애 시작 비하인드를 전했다.
깜짝 결혼 발표에 이어 최근 혼인신고 소식까지 전해진 이지훈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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