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럭키, 데이브, 안젤리나, 마리아가 출연했다.
3일 방송된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서는 대한외국인 럭키, 데이브, 안젤리나, 마리아가 출연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대한외국인 4인방 럭키, 데이브, 안젤리나, 마리아가 출연했다. 럭키는 안젤리나는 파티에서 딱 한가지만 한다며 "안젤리나가 흥이 정말 많다. 러시아 흥이 기가 막힌다. 인도 사람도 흥이 많지만 못 이긴다. 술이 들어가면 춤 추기 시작한다. 손 한번 이렇게 해봐. 춤 출때 공간이 많이 필요하다. 밤새 춤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젤리나가 사전 인터뷰에서 럭키의 첫인상으로 말이 많다고 했다. 이에 럭키는 "제가 얼마전에 인도 박찬호라는 별명까지 붙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창희는 "안젤리나 씨가 한국을 너무 좋아해서 방송 모델 배우에 가수까지 하는데 첫 앨범을 한국어로 냈어요?"라고 질문했고, 안젤리나는 "처음 한국을 좋아하게 된 이유가 노래였다. 한국말이랑 저랑 되게 중요해서 첫 앨범을 한국어로 냈다. 한국에 와서 무작정 한글을 외웠다"라며 한국어를 길거리 간판, 메뉴등을 외워 한글을 익혔다고 밝혔다. 이에 럭키는 "농담 아니라 안젤리나를 5년 전에 봤을때보다 한국어가 엄청 늘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안젤리나는 러시아어, 영어, 한국어, 세르비아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까지 6개 국어 능력자임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별명이'리틀 주현미'라는 마리아는 "트로트를 즐어보니ㅣ까 어떤 장르보다 좋았던게 한국에 와서 외로움을 느끼고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을 느끼게 됐다. 트로트에 그런 의미가 있는 노래가 많잖아요. 그래서 마음이 더 갔다. 많이 듣고 따라해봤고, 프로그램 직전에 욕심을 내서 레슨을 조금 받았다. '미스트롯2'에서 다행히 올하트를 받아서"라고 말했다.
방송 데뷔일을 묻는 강호동에 럭키는 "뒤에 서있는거는 97년도 '칭찬합시다'에 외국인 사물놀이패로 등장했었다. 인생에 정말 좋은 추억, 2003년 드라마 '야인시대'에 김두한 잡는 미군 역할 워태커 소령 그게 접니다. 지금도 사우나 가면 아저씨들이 저를 알아본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데이브, 마리아, 안젤리나가 '야인시대'를 몰라 반응하지 못했다.
데이브는 "2013년 그때는 아직 너튜브가 별로 없었다. 그때 SNS상에서 유행했던 각도의 중요성 샘해밍턴을 따라했었는데 친구들 보라고 올렸는데 자고 일어나니까 좋아요 5만명이었다. 처음으로 큰 관심을 받고 영상을 찍기 시작했다. 조금씩 인기를 얻으면서 유튜브로 시작하고, 다른 SNS도 하게 됐다"라며 인기를 얻게 된 계기를 밝혔다. 또 데이브는 "어느 순간부터 일이 돼버렸다. 그때부터 부담도 생기고, 네티즌 무섭다"라고 말했다.
대한외국인 4인방은 식당 문화가 낯설었다는 말에 공감했다. 안젤리나는 "러시아에서 한국 식당에 가면 반찬을 다 따로 계산해야한다. 그래서 한국와서 너무 놀랐다"라며 천국이라고 말했다. 이어 럭키는 "저는 사실 여행을 많이 했지만 테이블 한가운데 불을 놓고 고기를 구워먹는 나라가 없다. 인도는 시키면 다 구워서 준다. 돈 내고 밥 먹는데 내가 구울거면 집에서 먹지 그런 생각이 있다"라고 말했다. 또 안젤리나는 "고기를 가위로 자르는게 처음 봤을때 정말 충격받았다. 가위로 식재료를 자르면 외계인처럼 본다"라고 말했고, 럭키는 "우리가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이제는 우리나라가서 가위가 없으면 어색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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