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서장훈이 진심어린 조언을 했다.

31일 밤 8시 30분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다양한 의뢰인들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먼저 등장한 의뢰인은 25세로 엄격한 통금 때문에 독단적으로 독립을 했다가 가족과 멀어져 고민이라고 했다. 의뢰인은 다시 가족과 화목하게 살고 싶다는 소망을 전하기도 했다.

가족이 어떻게 됐냐는 질문에 의뢰인은 언니 두명과 부모님이라면서 "첫째 언니는 결혼해서 나가살고, 둘째 언니랑 부모님, 저 이렇게 살았다"고 했다. 독립 후 본가에 안갔냐는 질문에 의뢰인은 한번 갔다며 " 엄마한테 들어와서 살면 안되냐니까 절대로 안된다더라"고 말했다. 또한 "첫째 언니는 톡을 보지도 않고, 둘째 언니는 '너는 원래 그랬잖아' 했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집을 나간 건 가족들 입장에서 서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장훈은 "네가 나올 때 예고 없이 나갔으니까 들어갈 때도 마음대로 들어가라"고 조언했다. 이어 서장훈은 "선물을 사서 절하면서 들어가고 진심을 보여주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등장한 의뢰인은 비뇨기과에서 일하다 보면 안좋은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고 했다. 이어 의뢰인은 "성적으로 다가온다"고 말했다.

의뢰인은 “가벼운 농담부터 말씀드리면 ‘그거 맨날 보시겠네요' ‘다른 남자들 거는 안 궁금하겠네요’라고 한다”며 “한번은 메신저로 정액검사 받으러 갈건데 도와줄거냐고 보내기도 했다"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이런말을 어디서 듣냐는 질문에 병원 홍보 SNS 메세지라고 했다. 의뢰인은 또 "가장 심했던 사건은 동영상을 보내기도 했다"며 “너무 놀라서 바로 신고했고 사이버 수사를 통해 결국 잡았는데 학생 분라 처벌이 안됐다"고 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SNS를 하지 마라"며 "SNS 활동이 잘못된 건 아니지만 너의 스트레스가 크지 않나”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랩을 하려는 친구 때문에 고민인 16세 의뢰인이 등장했다. 의뢰인은 친구에 대해 "6살 때 부터 10년 친구인데 중2가 되더니 힙합을 시작하면서 연예인 병이 생겼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의뢰인은 "만약에 같이 산에 간다면 연예인 포즈로 사진을 찍어달라고 한다던지 자기애가 심해졌고 자기가 잘생겼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친구는 "3학년 중에 잘생겼다는 거다"며 "힙합을 좋아하고 사람들 앞에 나서는 걸 좋아해서 그런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과 이수근은 랩을 선보여 보라고 했다.

친구는 랩을 선보였고 이를 들은 서장훈은 “일단 비전문가지만 발음이 안좋다"고 평가했다. 이어 서장훈은 “아직 어리고 허세가 있지만 착하고 매력 있다"며 "무조건 따라하기 보다 부모님과 약속해서 랩 학원 다니고 공부도 열심히 해라"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오빠 부부의 상습적 가출이 고민이라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의뢰인은 오빠 부부의 가출 때문에 조카를 자신이 돌보고 있다고 했다. 의뢰인은 “어머니도 아프셔서 솔직히 경제적으로 힘들다"며 "오빠가 하도 가출을 밥 먹듯이 하다 보니까 우리가 다 지쳤다”고 했다.

분노한 서장훈은 "오빠 부부가 방송은 본다면 큰일 날 수 있다"며 "애만 두고 도망가는 게 어딨냐"고 말했다. 이어 " 애초에 능력도 없고 애 키울 의지도 없으면서 애는 왜 낳았나"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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