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가 남의 눈을 신경 쓰지 않겠다고 말해 화제다. 그녀는 최근 송중기와 이혼한 바 있다.
최근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타이완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송혜교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인터뷰에서 송혜교는 어떤 종류의 영화와 드라마를 좋아하냐는 질문에 "처음 데뷔했을 때와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 지금은 여성 이야기에 더 관심이 간다. 최근에 바네사 커비가 출연한 넷플릭스 영화 '그녀의 조각들'을 인상 깊게 봤다"고 전했다.
송혜교는 올해 41세가 됐다. 이와 관련 송혜교는 "살다가도 기사를 보면서 '아 내 나이가 이렇지' 의식하게 된다. 항상 기사를 보면 나이를 콕 집어주더라. 처음 30대가 됐을 때 20대를 보내고 30대를 맞이한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그런데 지금도 똑같다. 20대고 30대고 40대고 뭐가 그렇게 다른가. 겉모습이 달라지는 건 당연하다"라고 쿨한 반응을 보였다.
또한 송혜교는 김은숙 작가와 함께하는 차기작 '더 글로리'에 대해 "'더 글로리'는 복수극이다. 어두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안 했던 장르이기에 잘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있고. 안 해봤던 것에 대한 기대감도 있고. 내 모습이 어떨지 궁금하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송혜교는 연기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그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좀 더 어려운 역할을 맡게 되기도 한다. 이는 저에게 기대가 있다는 뜻인 것 같다. 서른 살 이후부터는 연기가 좀 더 친근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점점 더 어려워진다. 아직 갈 길이 먼 것 같다"며 "나이가 들면서, 점점 남의 눈을 신경 쓰지 않는 송혜교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혜교는 SBS 새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