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전라스' 캡처
유튜브 '전라스'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신정환, 윤종신이 유튜브 콘텐츠 1화를 공개했다.

지난 7일 신정환, 윤종신의 유튜브 채널 '전라스'에는 '안녕하세요 테니스 1위 윤종신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공개됐다.

윤종신과 신정환은 테니스 실력에 대해 남다른 자신감을 보였다. 신정환은 "중상 정도다. 사람들과 쓰는 근육 자체가 다르다"며 "사람들이 다 놀라버리더라고. 신정환이 다른 걸 잘하는 줄 알았더니 역시 테니스를 (잘하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윤종신은 연예인 중 자신의 랭킹이 1위라고 꼽았다.

이날 윤종신과 신정환은 제작진에게 중상급 실력 보여주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는데, 첫 대결 상대는 배우 정은표였다. 윤종신은 "우리 마이크 차니까 불리하다"고 밑밥을 깔면서 "얘(신정환) 지금 마이크를 10년 만에 찬다"고 언급했다.

이에 정은표가 "왜? 무슨 일 있었어?"라고 묻자 윤종신은 신정환에게 "기자회견 이후에 처음 차는 것 아냐?"라고 물어 신정환을 당황하게 했다. 정은표는 "이거 업로드 안되는 거냐"며 웃었고, 신정환은 "우리가 지면 안될 수도 있다"고 받아치며 입담을 뽐냈다.

경기에 앞서 인터뷰에서 윤종신은 같은 팀 신정환의 전력을 분석하며 "키 크신 분이 신정환 씨라고, 일반인이다. 10년 전에 연예인이셨는데 지금은 고양시에 살고 계시는 테니스 동호인"이라고 말했다. 신정환은 윤종신에 대해 "종신 형은 상대로 만나면 훨씬 더 잘 치는데 같은 팀으로 하면 성적이 너무 안좋다"고 폭풍 디스했다. 또 이들은 상대 정은표의 전력은 '하'로 분석했다.

그러나 자신감을 보였던 것과 달리 1게임 승리는 정은표에게 돌아갔다. 신정환은 "참담할 정도다"라고, 윤종신은 "이런 날도 있는 거다. 테니스가 원래 그렇다"고 말하며 쓸쓸하게 돌아섰다.

영상 말미, 신정환은 "테니스 입문하신 분이나 초보 분들은, 저런 애들이 잘친다고 하는데 내가 조금만 더 하면 넘어서겠다, 그런 꿈을 가지게 하는 실력"이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윤종신 역시 "이 채널이 끝나기 전까지 전국대회 4강 안에는 들어가는 것이 목표"라며 "제 환갑 전에는 해보는 걸로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신정환과 윤종신은 최근 테니스 콘텐츠를 다루는 유튜브 채널 '전라스'를 개설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