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동상이몽2' 방송캡쳐
SBS '동상이몽2'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이지혜와 문재완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지혜의 바쁜 슈퍼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지혜와 문재완이 새롭게 합류했다. 인터뷰에서 이지혜의 남편 문재완이 남다른 예능감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혜는 "제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고 저를 달라지게 만든 저의 전부 제 딸 문태리 입니다. 저희 딸은 작은 태리 저희 남편은 큰 태리. 진짜 많이 닮았다. 이지혜 미니미보단 문재완의 미니미로 생긴게 너무 귀엽다. 근데 이쁜 얼굴은 아닙니다"라며 보물 1호 딸 문태리를 소개했다.

문태리의 등원을 챙기던 이지혜는 남편의 해골티셔츠 차림에 "오빠 그거 말고 하늘색 입고가. 이거 좀 그만 입고, 이상해. 맨날 똑같은거 이거만 입으니까 하늘색이랑 청바지 어제 산거 입어. 자기 패션 나 만나서 좋아진 줄 알아"라며 옷방으로 돌려보냈다. 이어 이지혜는 "옷에 대한 중요성을 1도 생각하지 않고 그대로 입혀주면 그 옷을 잘 입는데 근데 문제는 그 옷을 똑같이 2주동안 입는다"라고 말했고, 문재완은 "와이프 없으면 살 수 없다"라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이지혜는 "지겨워 진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무사 남편의 일상도 공개됐다. 문재완은 "우리는 지금 이게 샐러드예요. 우리 와이프한테 걸리면 혼나니까 샐러드라고 생각하고"라며 회사 직원들과 라면을 끓여먹었다. 이에 이지혜는 "회사에서 라면을 끓여먹는지 몰랐다"라며 충격받았다. 문재완은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라면은 와이프 몰래 먹는 라면"라며 폭풍흡입했다.

이후 조립하는데 6시간이 걸린다는 남편에 이지혜는 "오빠 기계공학과 출신 맞지? 원래 잘하지 않아? 그넫 왜 6시간 걸려. 사람들은 설명서를 다 보고 하지 않아. 빨리해. 기계공학과 다시 한번 기회를 주겠어. 잘해봐"라고 재촉했다. 1시간이 지나도록 변화가 없는 조립 상황에 이지혜는 "뭐 한 거야? 하나도 안했네. 오빠 밥을 못 먹어 지금 몇시야"라며 느린 남편에 화를 억눌렀다.

이지혜는 "하나를 하면 오래 걸린다. 제가 5분 할일을 오빠는 30분 걸린다고 보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지혜는 "나와 내가 할게. 오빠 이거 하루종일 봐. 그렇게 하는거 아니야. 딱 보면 나오지. 속터지네"라며 직접 조립에 나섰다.

패혈증이 재발한 김태원에 전진과 류이서가 집으로 병문안을 찾아갔다. 전진과 류이서가 김태원, 이현주 부부의 동화같은 집을 구경했다. 류이서는 "이렇게 이쁜 집은 처음보는거 같다. 우리집 가면 되게 심심해 보일거 같아"라며 감탄했다. 김태원은 "밖은 온통 회색빛이잖아. 집이라도 동화처럼 사는 거다"라고 말했다.

김태원은 2년 전 패혈증 재발로 무대 위에서 쓰러졌다며 "'사랑할수록'을 하는데 그 코드가 갑자기 기억이 안났다. 내가 그렇게 오랫동안 쳤던건데 그래서 실려간거다"라고 당시의 심각성을 설명했다. 그리고 이현주는 "어쨌든 술 끊고 잘 살아있고, 원인은 술이다. 간 주변에 혈관이 많이 생기는데 그게 터지면 그렇게 되는거다"라고 설명했다. 김태원은 "의사가 술 마시면 곧 올거다. 음악 할거면 술 끊으라고, 그래서 음악을 하겠습니다라고 했다"라며 나중에 팬이라고 밝힌 의사가 살아달라고 부탁 받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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