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의정 기자]개그맨 강재준이 아내 이은형의 남사친을 향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김태균과 스페셜DJ 김민경, 게스트 최성민, 강재준이 출연했다.
이날 김태균은 "강재준, 이은형이 제주도를 갔더라"고 말했다. 강재준은 "촬영차 제주도를 갔다가 마침 이은형 생일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깜짝 놀란 게 숙소에 들어가니 '컬투쇼'에서 꽃을 보내주셨더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재준은 "저도 꽃을 줬는데 '컬투쇼'에서 준 꽃이 너무 커서 내 꽃은 쳐다보지도 않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DJ 김태균은 "주말에 민경 씨의 러브라인이 대단했다. '나혼산'에서는 송병철 씨와, '전참시'에서는 유민상, '1호가'에서는 구본승씨 까지"라고 말했다.
이어 10년지기 남사친과 결혼하는 친구에 대한 사연이 등장했다. 이에 김민경은 "나는 남사친 로망이 있다.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한다. 나를 아는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며 남다른 소신을 밝혔다. 김민경이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내숭을 떨어야 해서 지칠 수도 있다"고 하자 김태균은 "그런 사람은 유민상이냐"고 되물었고 김민경은 "나는 아는 동생, 오빠들 많다"고 했다.
강재준은 "여자랑 남자는 친구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은형에게 대공이라는 친구가 있었다. 연애할 때 친구라고 말해서 질투가 났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또 "대공이라는 이름이 강해보인다"며 "대포로 쏴야 될 거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강재준은 "사진을 봤는데 많이 안심됐다. 그냥 친구더라"라고 해 폭소를 일으켰다.
최성민은 7년 연애를 한 뒤 결혼을 했다며 "나 또한 남자와 여자는 친구가 될 수 없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런데 "김태균 때문에 생각이 바뀐 적이 있다"며 "김태균이 제니퍼 누나를 소개해 줬는데 친구가 될 수 있더라"고 말해 김태균을 웃게 했다.
강재준은 "이은형과 제주도에서 촬영 때문에 골프를 쳤고 이은형은 등산을 했다"며 아내와 시간을 따로 보낸 것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김민경은 "이은형한테 잘해야 한다. 방송 쪽에서 너무 착하다는 평이 많다"고 했고 이에 강재준은 "항상 반성 중"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민경은 "그럼 어쩔 수 없지만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다음으로는 낚시하는 사연이 등장했다. 김민경은 "내성적인 편이라 혼자서 낚시하는 거 좋아한다"고 했고 최성민은 "낚시 많이 갔었는데 태균이 형처럼 한 마리도 못잡아봤다"고 했다. 이에 김민경은 "계속 김태균을 언급한다"라고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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