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고은아가 처음으로 셀프 브이로그 촬영에 도전했다.
18일 미르, 고은아 남매의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서는 '처음이쥬? 저의 첫 셀프 브이로그 입니다!!!어설프지만 이쁘게 봐주세요!!'라는 제목의 유튜브 영상이 게재되었다.
이날 고은아는 "참 어색하쥬? 일단 한번 찍어볼게요. 오늘은 언니랑 철용이 없이 저 혼자 일을 하러 갑니다. 잘할 수 있을지"라며 한숨을 쉬었다. 그는 "오랜만에 혼자 촬영하는 거여서 많이 부담스러운데"라며 하루 일정을 공유했다.
그러면서 고은아는 실장님에게 "철용이가 미션 줘가지고. 오늘 일하는 거 혼자 브이로그 찍어 오라 그래가지고"라며 촬영을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숍에 도착해 메이크업과 헤어 손질을 끝낸 고은아는 밖으로 나와 "이제 촬영장으로 가려고 합니다. 밖에서 핸드폰 들고 찍는 거 처음인데 사람들이 쳐다보니까 민망해요. 부끄러워"라며 주변을 살폈다.
촬영 현장에 도착하고 주변에 사람들이 사라지자 원래의 흥을 되찾은 고은아는 "리허설 먼저 한 다음에 본격적으로 시작하려고 합니다"라며 한껏 상기된 목소리로 웃음을 지었다. 하지만 여전히 고은아는 "미치겠어. 철용이라고 있으면 만담이라도 할 텐데"라며 여전히 어색함을 숨기지 못했다.
마침 MC딩동이 고은아의 주변으로 와 존재감을 뿜어냈다. MC딩동의 고민 상담 만담에 고은아는 웃음을 활짝 지으며 "연애를 할 수 있을까요?"라고 물으며 MC딩동의 책에 손을 올렸다. MC딩동은 "방아지 분들 은아 누나가, 은아 언니가 연애한다고 합니다. 자 연애할 수 있을까요?"라며 긴장감을 높였다. 고은아는 MC딩동의 책을 펼쳤고 책에는 "계획을 세우기에 좋은 타이밍이다"라는 글이 적혀있었다. 이에 고은아는 "아니 없다고! 없는데 계획을 어떻게 세우냐고"라며 "언제까지 5년째 계획 세우고 있는데"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MC딩동의 말을 듣던 고은아는 그에게 "아 오빠 이번에 우리 거 안 봤구나"라며 최근 짝사랑하던 사람의 배신으로 화제를 모았던 일을 전했다. 이를 알게 된 MC딩동은 그만 말을 줄였다.
라이브 스케줄 종료 후 집에 도착한 고은아는 "아무도 반겨주지 않는다"라며 "내가 왔다"라고 집에 들어갔다. 고은아는 한결 편안해진 표정으로 "오늘 일 끝났으니까 시원한 맥주를 마셔보도록 할 건데"라며 맥주 마실 준비를 했다.
미르는 고은아가 온 것을 모르고 있다 물을 마시기 위해 주방에 왔다가 고은아를 마주쳤다. 미르는 "아이고 우리 아티스트님 일하고 왔습니까?"라며 반겼다. 고은아는 "드디어 반겨주는 사람이 나타났고. 저는 이제 정말 싹 준비를 하고 맥주 한 캔 마시면서 오늘 하루를 마무리해 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잠옷으로 갈아입고 잔에 맥주를 따라서 온 고은아는 "수고했어 은아야"라며 스스로를 격려한 후 맥주를 마셨다. 고은아는 "이러려고 열심히 일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라며 옆에 있던 반려견을 안았다.
그러면서 "제가 지금 몰랐거든요? 부상 투혼 했어요. 왜 부상 투혼 했는지도 모르겠어"라며 상처 난 엄지발가락을 보이며 웃었다. "일을 할 때는 긴장하고 있으니까 모르다가 긴장 풀리니까 아네요. 아픈 거를"이라고 했다. 그는 "혼자 있으려니까 외롭네요."라며 처음으로 혼자 촬영에 나섰던 소감과 앞으로 더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를 남기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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