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 캡처
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신현준과 김수로가 22년 인연을 밝혔다.

8일 밤 9시 20분 방송된 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신현준과 김수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현준과 김수로는 식재료 마련을 위해 갯벌로 나갔다. 갯벌에서 꼬막을 캐 꼬막비빔밥을 먹기로 한 것이다. 신현준은 꼬막을 캐다가 “민준이가 이런 거 해 보고 싶어 했는데 민준이 보고싶다"며 아들을 언급했다.

꼬막을 캔 김수로와 신현준은 꼬막비빔밥을 만들기 위해 재료 손질에 나섰다. 꼬막을 소금물에 넣어 둔 후 신현준은 칼로 야채를 다듬고 김수로는 야채를 씻었다.

재료를 씻던 김수로는 손이 시렵다고 말했고 이에 신현준은 즐겁게 일하라고 말했다. 그러다 신현준은 양파를 썰다가 눈이 맵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열심히 씻어낸 꼬막을 삶고 다듬으면서 이야기를 나눴다. 신현준은 김수로에게 "우리가 1999년도에 처음 만났다"며 "항상 새해 인사를 빼놓고 해주는 게 정말 대단하다"고 김수로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김수로는 "인사를 하게 만드는 사람이 대단한 것"이라고 말해 신현준을 감동케 했다.

김수로의 말에 신현준은 "예쁜 말 오늘 처음 한다"며 감동했다. 그러다가도 김수로는 "그런데 오늘 실망했다"고 했고 신현준 역시 "네가 싫어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수로는 "형은 영화배우 같아 멋있다"고 하면서 "많은 사람이 형을 실제로 봤겠지만 정석적으로 생기지 않았다"고 드라마 '천국의 계단' 등장 장면을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자연인은 신현준과 김수로를 위해 비파 목욕을 준비했다. 간이 목욕탕에 비파나무 잎 목욕물이 있는 것이다. 하지만 두 사람은 너무 뜨거워했다. 김수로와 신현준은 춘장, 김치, 꿀, 백화고 가루를 이용해 짜장밥을 먹어 눈길을 끌었다. 신현준과 김수로는 자연인과 함께 아침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김수로와 신현준은 함께한 시간이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은 황도에서 자급자족 생활을 하게된 안정환의 모습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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