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브레이브 걸스가 출연했다.
1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끝까지 간다 특집에 브레이브 걸스가 출연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희석 형사는 "위험한 상황을 정말 안 만드는게 베테랑 형사라고 생각한다. 영화에 나오는 상황들은 초보같은 일이다. 기다리는걸 더 하고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서 잡으면 좀 편하게 잡을 수 있다. 예를 들면 조폭들 숙소 앞에서 기다리다가 조폭들이 나타났을때 잡으러 나가면 조폭들이 다 도망간다. 더 기다리면 조폭들이 숙소로 들어가서 잠이 푹 들엇을 때 그때 조용히 들어가서 하나씩 때워서 먼저 일어난 애 수갑 딱딱 채워서 좋은 환경에 편하게 잡아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분쟁 지역 전문PD 김영미 PD가 찾아왔다. 김영미PD는 아프가니스탄에 갔었던 일을 말하며 "외곽에서 총격전을 직접 봤다. 지뢰가 터지는 것도 보고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결심한건 다시는 이런데 오지 말자. 몰랐으니까. 근데 편집을 하다보니까 원본을 계속 보는데 거기 있는 여성들이 자꾸 떠올랐다"라며 위험하지만 일을 그만두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김영미PD는 "목숨이 위험할 것 같은면 특종을 포기한다. 특종은 정말 한 발자국만 가면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시리아 IS 수장과 인터뷰를 주선했는데 너 안 올래? 선착순이야'라고 평상시에 나랑 친했던 사람이 제안한다. 그러면 솔깃한다. 갔다가는 납치 당할 위기가 큰거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김영미PD는 "항상 비행기를 타고 나갈때 다시 착륙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항상한다. 인간이 내일을 알수가 없는데 제가 평생 안고 가야 하는 숙명인거다. 어차피 나느 이 트라우마를 얻었거든요. 그럴 바에 현장에 가서 좀 더 충실하게 취재를 해서 우리 사회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저의 의무다"라고 말했다.
잃어버린 원고를 찾아 세계 최초로 뤼팽 시리즈를 번역한 21년 차 성귀수 번역가가 찾아왔다. 성귀수 번역가는 "뤼팽 연구자한테 연락했는데 응답이 없었다. 지금 파리다라고 하니까 굉장히 놀라면서 만나서 그 에피소드를 저한테 전해줬다. 그 분이 가지고 있었는데 타이핑 용지에 타자를 친 원고였다. 뤼팽에 보물 찾는 내용이 많은데 딱 그 기분이었다. 낡은 종이 한장 그게 그냥 보물이에요. 본인이 감동했다고 하더라"라며 "그 분이 저한테 미스테리한 요구를 했다. 이 원고와 관련된 어떤 경우에도 나를 언급하지 말아달라. 이 원고와 관련도니 일에 대해서는 자기는 모른다. 이 일이 20년이 지났기 때문에 이정도 언급하는거다"라고 밝혔다.
차트 역주행의 주인공 '브레이브걸스'가 찾아왔다. 인기가 실감이 나냐는 질문에 은지는 "진짜 아직까지도 실감이 잘 안나고 저희가 이렇게 1위를 할 수 있을지 정말 몰랐거든요. 스케줄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그래서 인기를 실감하는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민영은 "저도 실감이 안나다가 오늘 이렇게 유재석 선배님을 뵈니까"라고 말했고, 유정이 빠르게 "조세호 선배님도"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앨범 활동을 끝내고 각자 가수 생활을 접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인터뷰에서 민영은 "사장님이랑 정리를 하려고 만나기로 한 수요일이 새로운 시작을 위한 만남의 자리로 바뀌었다"라며 눈물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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