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사진=플럼에이앤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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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정혜연 기자]임시완이 미래가 궁금한 배우고 기억되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4일 JTBC '런 온'(극본 박시현, 연출 이재훈)이 극본 16부작을 끝으로 종영했다. 임시완은 국회의원과 탑 배우의 아들이자 골프 여제의 남동생이라는 화려한 타이틀을 가지고 있지만 가족이란 타이틀을 떼어놓고 남는 게 그의 전부인 적은 없었던 기선겸 역을 맡았다. 임시완은 기선겸의 섬세한 감정선과 극 중 파트너로 함께 호흡을 맞춘 신세경과의 로맨스 연기를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런 온'은 신선한 직업 설정이 인상 깊다. 생소할 수 있는 육상 선수를 연기하기 위해 특별히 연구한 부분은 무엇일까. 임시완은 헤럴드POP과 진행한 서면 인터뷰를 통해 "대학 육상팀 감독님께 코칭과 자문을 받았다. 또 촬영 전부터 선수 역의 배우들과 함께 자세와 호흡법 등 기초부터 열심히 훈련하며 준비했다. 인터벌 훈련과 같이 강도 높은 장면들도 있었는데, 실제 선수와 가깝게 보이기 위해서 자세부터 사용하는 근육까지 꼼꼼하게 준비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임시완/사진=플럼에이앤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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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은 매 작품에서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평소 작품을 고를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는 "그게 늘 바뀐다. 어떨 땐 작품이 주는 메시지가, 어떨 땐 같이 하는 배우가, 어떨 땐 이야기가 머릿속에 맴돌아서 이런 이유들로 선택했다. 요즘은 사회에 선한 영향을 주는 작품만 하고 싶은 개인의 욕심과, 좋은 작품이 들어온다면 주저 없이 해야 한다는 연기자로서의 직업정신이 상충하고 있다. 밸런스를 잘 맞춰가 볼 생각이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나 캐릭터가 있는지, 혹은 함께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배우는 누굴까. "14부에서 '캔디' 패러디씬 촬영을 하면서 중절모를 쓰고 시가를 입에 문 안소니 역 연기를 했는데 그게 참 재미있었다. 기회가 된다면 그런 복장의 시대극에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크다. 이번 촬영이 정말 즐거웠기 때문에, 세경이와 또 다른 장르의 작품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 로맨스와는 다른 케미를 탄생시킬 수 있지 않을까 생각 든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임시완/사진=플럼에이앤씨 제공
임시완/사진=플럼에이앤씨 제공

장르를 가리지 않고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대중들에게 어떤 배우로 기억되고 싶냐는 물음에 임시완은 "늘 미래가 궁금한 배우로 기억되고 싶다. 다음 작품, 다음 캐릭터로 또 어떤 연기를 보여줄까 궁금증을 유발하는 배우. 아직 성장 가능성이 무한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늘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답하며 당찬 의지를 보여줬다.

끝으로 임시완은 향후 활동에 대해 "올해도 열심히 작품 활동을 이어갈 것 같다. 가깝게는 '바퀴 달린 집'으로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저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 저 역시 제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 또 영화 '스마트폰' 촬영을 앞두고 있다. 많이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임시완은 뛰어난 연기력과 섬세한 표현력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또한 동료 배우들 사이에서도 칭찬이 자자하며 좋은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매번 폭 넓은 연기와 남다른 성숙함을 보여주는 그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은 대중들의 기대감와 관심을 모았다. '런 온' 종영 후에도 열일행를는 이어가는 그의 활동에 힘찬 응원의 박수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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