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비가 김태희를 1년 동안 쫓아다니며 대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조회수 치트키 좀 쓰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비는 특별 게스트 장성규와 함께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장성규는 비에게 "시즌비시즌 너무 재밌게 보고 있다"라고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두 사람은 구독자들의 사연을 받고 사연의 주인공을 찾아가 요리해 주는 콘텐츠를 진행했다. 비는 과거 메신저에서 '비 마누라'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활동했던 구독자의 집을 방문했다.
장성규는 구독자에게 "비가 남편감으로 어떤 게 좋냐"라고 물었다. 구독자가 "잘생겼다. 몸도 잘생겼다"라고 답하자 비는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비의 결혼 소식 발표를 들었을 때 서운했을 것 같다고 물었고, 구독자는 "왜 태희 언니가 비를 어떻게 좋아하게 됐을까. 태희 언니가 아깝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러면서 비에게 "누가 먼저 따라다녔냐"라고 물었다. 비는 자신이라고 답하며 "내가 먼저 대시했고 오래 걸렸다. 1년 동안 짝사랑이었다. 나도 항상 꿈 같다"라고 밝히며 사랑꾼의 정석을 보여줬다.
비는 구독자를 위한 미트볼 요리를 만들어줬고, 요리까지 잘하는 비의 모습은 장성규의 감탄을 자아냈다. 결혼 4년차인 비는 "난 집 들어가면 너무 행복하다"라고 말해 웃음꽃을 피웠다.
영상 말미에는 비와 박진영이 세기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던 과정이 공개됐다. 박진영은 비와 함께 어떤 무대를 해야 할까 고민하다 곡을 썼다며 노래를 들려줬고, 막상 들어보니 별로라며 셀프 디스해 비를 폭소케 했다.
박진영은 "사실 내가 하려고 한 노래가 하나 있다. 제목은 '나로 바꾸자'다. 가사 내용은 '너 남자 있는 것 같은데 나로 바꾸자'라는 내용이다"라며 추가로 한 곡을 더 들려줬다.
이에 비는 기립박수를 치며 "저 혼자 하면 안 되냐. 저한테 주셔도 아쉬움이 없으시겠냐. 전 무대를 찢을 수 있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진영은 "이건 형이 꼭 하고 싶다. 형도 이 정도 곡을 다시 쓸 자신이 없어서 할 거면 형이랑 같이 해야 한다. 난 안무까지 짜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너 혼자 하면 무리다. 그리고 형이 원해서라기보다 시즌비시즌 구독자들이 우리의 투 샷을 좋아하신다"라고 비를 설득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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