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화사가 할머니 집에서 휴가를 보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화사가 할머니 집에서 휴가를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인사동에 찾아간 김광규는 "옛날에 액자 맞춘데가 여기인가?"라며 8년 전 달마도를 구매했던 가게를 알아봤다. 이어 김광규는 달마도를 샀던 회차가 "저게 아마 2회일거다"라고 밝혀 무지개 회원들이 놀랐다. 장도연은 "우리가 역사와 함께하고 있다"라며 감탄했다. 필방을 찾아간 김광규는 "이번에 맡은 역할이 조선시대 화공 역할이라 붓도 사고 그림도 배워볼 겸 가봤다"라고 설명했다.
김광규는 사장님의 폭풍 추천 끝에 "제가 찾던 붓이다. 사군자 붓이 딱이네. 이 붓 사겠습니다"라고 결정했다. 이어 사장님은 "집에 도구 같은거는 다 있어?"라고 물었고, 김광규는 벼루와 먹까지 구매하게 됐다. 이후 끝없는 사장님의 추천에 "뭐가 많네요. 저는 붓만 사러 왔거든요"라고 말했다. 이어 사장님이 다른 직원을 불러 찰떡 호흡으로 김광규에게 영업을 시작했다. 이에 박나래는 "호흡이 너무 좋은데?"라며 감탄했고, 장도연은 "6만원 사시겠네"라고 확신했다. 그리고 김광규가 사장님의 추천에 넘어가 재료들을 잔뜩 구매했다.
짐을 한가득 들고 요거트 가게를 찾아갔다. 김광규는 "요즘 트렌드에 맞게 젊은 친구들이 가는 곳에 가줘야 된다. 집에서 맨날 혼밥 하지 말고 핫플레이스에 가야 한다고해서 지인한테 추천받아서 가게됐다"라고 말했다. 물티슈가 담겨있던 그릇의 용도를 잊은 김광규가 카운터로 향해 물어봤다. 김광규는 "나는 이거 요거트 덜어 먹는건 줄 알고, 술을 끊어야지"라며 민망해했다. 이어 김광규는 연어 아보카도 베이글을 먹기 전 "이름을 알고 먹어야지"라며 메뉴판을 다시 살펴보고 '아카보도 연어 샌드위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필방 사장님에게 연락해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화사는 "거의 절친되셨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김광규는 새로 산 붓으로 난을 치며 "붓끝이 살아있네"라며 감탄해 기대감을 높였다. 김광규는 바닥판에 묻은 먹물을 보지 못해 계속 새로운 종이를 날려 종이를 많이 사야한다고 했던 필방 사장님의 깊은 뜻을 깨달았다. 이후 김광규는 그럴듯한 그림을 그려냈다. 김광규는 "실패했다고 생각했는데 저게 또 시간이 지나고 보니까 또 달라 보이더라"라고 말했다.
아무도 없는 텅 빈 할머니 집에 들어선 화사는 "할머니 집 냄새"라며 할머니 방으로 향했다. 화사는 "집에 이제 아무래도 할머니가 되게 무병장수하시고 나이가 많이 드셔서 돌아가시면서 집이 비었는데 그래서 비었죠"라고 어렵게 말을 꺼냈다. 화사는 "후회되는 건 제가 시간을 많이 못 내고 코로나19 때문에 병원 면회가 안됐다. 그래서 가족들이 다 임종을 못 지켰다. 그게 너무 마음이 아픈거 같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화사는 집안 곳곳에 남은 할머니의 흔적들을 보며 그리움을 달랬다. 화사는 "예전에 할머니 있을 때 들었던 노래들을때 제일 생각이 많이 나는데 그게 '오나라'다. 그때 당시 어렸을 때 행복했던 기억이 생각이 나더라. 아픈 사람 없고 다같이 행복할 때"라며 할머니 집에 오며 '오나라'를 들은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화사는 할머니 집에 있는 반찬들로 비빔밥을 만들어 폭풍 먹방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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