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영원 기자]이동국이 은퇴 후 일과를 밝혔다.
1일 오후 방송된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축구선수 이동국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허영만은 은퇴한 이동국에게 호칭을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었다. 이동국은 "아직까지는 이동국 선수가 듣기 좋았었다. 지금은 전 선수라고 해야 하나"고 했다.
이어 이동국은 "아침밥을 챙겨먹는 것도 은퇴하고 나서는 처음이다"며 "요즘에는 그래도 9시에서 10시 사이에는 일어난다"고 했다. 새벽 5시에 일어난다는 허영만은 헛웃음을 지었다.
"점심 겸 아침 먹고 나면 뭐 하냐"는 질문에 이동국은 "백수라서 할 게 없다. 계속 집에만 있으면 눈치 보일 것 같아서 잠시 쓰레기를 버리러 나간다"고 답했다. 허영만은 "부인들이 제일 싫어하는 게 삼식이다. 집에서 세 끼 먹는 사람"이라고 충고했고, 이동국은 "그래서 두 끼만 먹으려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식객 허영만이 소박한 동네 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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