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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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영원 기자]김종민이 과거 여자친구에게 무시당한 일화를 밝혔다.

3일 오후 KBS2에서 방송된 '1박2일 시즌4'에서는 겨울과 겨울 간식에 대해 이야기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이동하게 됐다. 김선호는 "여기가 산길이라 운치가 있다"고 했지만, 연정훈은 달갑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 이에 라비는 "정훈이 형이 '어릴 땐 겨울이 좋았는데 나이 드니 싫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연정훈은 "낙엽도 지지 않냐. 뭔가 쓸쓸하고 외롭다"고 했다. 이에 김선호는 "그럼 형은 여름이 낫냐"고 했지만, 연정훈은 "내가 되게 슬픈 이야기 하나 해줄까"라며 "나이가 들면 여름에 벌레도 안 문다. 피가 맛이 없나 보다"고 씁쓸해했다.

김선호는 "형의 그런 이야기가 우리를 진짜 다큐로 만들고 있다"며 "대화가 너무 슬프다"고 했다. 이후 김선호는 떠오르는 겨울 간식으로 옥수수와 감자, 고구마를 꼽으며 "옥수수만 먹고 8kg를 뺀 적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예능팀의 김종민은 "옛날에는 겨울이면 늘 여자친구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딘딘은 "옛날이 언제냐"고 물었고, 김종민은 "고등학교 때다"라고 답했다.

이어 딘딘은 "소개를 해주려고 해도 형의 이상형을 모른다"고 말했다. 김선호는 "다른 방송 가서 이야기하지 않았냐. '나를 무시하지 않는 여자'라고 했다"며 "그러면 여자친구한테 무시당한 적이 있는 거냐"고 물었다.

김종민은 "'저리 가' 한번 들어봤다"고 털어놨다. "시작은 '자기야'였는데 끝은 '저리 가'였다"라고 털어놨다. 문세윤은 "옛날 이야기이지 않냐. 또 신지 누나한테는 그런 말 많이 듣지 않냐"고 나름대로 위로했다.

이어 문세윤은 겨울 간식 데이트를 언급했다. 김종민은 "간식들 안 먹은 지 너무 오래됐다"고 했고, 딘딘은 "겨울에 연애를 하면 오히려 그런 걸 안 먹지 않냐"고 했다. 딘딘과 김종민의 의견은 "더 좋은 것을 먹으러 가야 한다. 레스토랑 가지 않냐"는 것이었다.

이에 문세윤은 "나이가 들었다. 풋풋했던 시절을 생각해봐라"고 했다. 김종민은 "뽀뽀라든지 할 수 있지 않냐"며 간식을 안 먹게 되지 않냐고 주장했고, 딘딘은 "항상 그런 생각을 하나 보다"며 그를 놀렸다.

한편 유쾌한 여섯 남자와 함께 우리가 알고 있는, 알지 못하는 아름다운 우리나라를 1박 2일로 여행하는 프로그램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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