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비가 아내 김태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일 밤 9시 5분 방송된 SBS '미운 우리새끼'에서는 비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비는 몸매 비법에 대해 "하루 한 끼를 먹는다"며 "강도 높은 운동을 하고 샐러드나 닭가슴살을 먹는데 나름대로는 닭가슴살이 맛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는 운동후 먹는 닭가슴살에 대해 "그런데 종국이 형 처럼 갈아서 먹기는 힘들더라"며 "씹는 맛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비는 어머님들의 요청으로 신곡 '나로 바꾸자'의 안무를 선보였다. 빨래짜기 춤이라고 이름 붙인 안무는 어머님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안무였다.비는 신곡 '나로 바꾸자'를 함께 작업한 박진영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비는 박진영의 장점에 대해 "아이디어가 많고 끊이 없이 쏟아진다"며 "하고 싶어하는 것도 많다"고 말했다.
이어 “단점은 안무를 짤 때 본인이 이렇게 하자고 제안을 해 놓고 선이 예쁘다고 하는 것"이라며 "오늘 안무를 이렇게 했다면 다음날에는 다른 이야기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는 "'어제 형이 이렇게 하고 가신 거라고요'라고 말을 하면 '내가 언제 이렇게 하고 갔어'라고 하니까 댄서 분들이 입을 싹 다문다"며 "정리가 끝나고 몇주 지난 뒤 '이게 뭐냐'고 하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다"고 말했다. 비는 "다 옳은 말씀을 하는데 손을 뻗을건지, 줄일 건지 하나만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비는 인생에서 세 번 기회를 만난다는 것에 대한 질문에 “첫 번째는 박진영을 만난 것이다”라고 말했다. 비는 "가정 형편이 많이 어려웠다"며 "어머니가 아프셨는데 돈이 없어서 병원을 못 갔고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누구 하나 도움을 주는 분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비는 “그 때 박진영에게 ‘나 좀 도와달라’고 했더니 모든 스케쥴을 취소하고 우리 집에 와서 어머니를 업고 병원으로 향했다"며 "그 덕에 2~3주 정도 더 어머니가 연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비는 "지금도 박진영에게 먹고 살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한다"고 했다.
이어 두 번째는 영화 '닌자어쌔신', '매트릭스' 등을 연출한 워쇼스키 감독을 만난 것이라고 말했다. 비는 "미국 시장이라는 곳을 처음 첩하게 됐다"고 말했다. 비는 "세 번째는 제 아내, 김태희 씨를 만난 것이다"라며 "화룡점정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의 기회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은 김희철 집에 정준하와 임원희가 찾아와 함께 막걸리를 마셨다. 정준하는 "내가 찾아가는 양조장 홍보대사다"며 "전통주 소믈리에 자격증도 있고 한국와인 홍보 대사도 한다"고 말했다.
이말에 이에 김희철은 "홍보대사는 그냥 하는거 아니냐"며 "나도 횡성한우 홍보대사다"라고 말했다. 이에 임원희도 "난 강릉시 홍보대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정준하는 "나도 정중앙이라고 양구 홍보대사다"라고 말했다. 김희철이 믿지 않자 정준하는 "내 별명이 '정중앙'이라 국토 정중앙에 위치한 양구의 홍보대사"라며 "10년째 우리나라 중앙에 있는 양구 홍보대사"라고 말했다.
이후 정준하와 임원희는 막걸리 이름 맞히기에 도전했다. 테스트는 블라인드로 진행했으며 3대 2로 임원희가 앞선 상황에서 4번째 막걸리가 등장했다. 임원희는 정답을 맞히지 못했다. 알고보니 바로 임원희가 모델을 했던 막걸리였다. 최종 승리는 정준하였다.
또 김종국 아버지가 김종국과 함께 결혼기념일 이벤트를 준비했다. 김종국의 아버지는 "다시 태어나도 너희 엄마랑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다. 평소 무뚝뚝했던 김종국 아버지는 어머니에게 꽃과 초상화를 선물했다. 이에 김종국 어머니는 "평생 처음으로 꽃을 받았다"고 말했다. 어머니는 "이제 80되니까 철들었다"며 "부자지간이 초상화를 잘 그려 눈물이 나고 고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종국 어머니는 "꽃다발도 좋은데 짜증 좀 내지 말고 싸우지 말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 동생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준호는 이상민, 탁재훈, 임원희와 만났고 이때 김준호의 동생 김미진이 반찬을 들고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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