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영원 기자]조영남이 '강호동의 밥심'에 등장했다.
4일 오후 SBS Plus에서 방송된 '강호동의 밥심' 13회에는 '화수' 조영남과 그의 여사친 이경실, 이성미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오늘의 특별 게스트는 조영남과 그의 '여사친' 개그맨 이경실과 이성미였다. 강호동은 "5년 유배생활 해보니 옥석이 가려졌다고 말씀을 하시더라. 유독 '여사친들'이 안떠났다고 말을 하시던데, 뭐 때문일 거 같으시냐"라고 물었고, 이성미는 "이성으로서의 매력보다는 동네 아줌마 만난 느낌인거지. 같이 목욕가서 등도 밀어줄 수 있어"라는 말로 일동을 폭소케했다.
이경실은 "내가 첫째 아이 임신 5개월 차에 '체험 삶의 현장'엠씨 제의를 받았다. 그때부터 12년 간 같이 했다"라고 말했고, 이경실은 "나는 조영남씨를 가요 프로그램 나와서 항상 '한 번 더'를 외치는 괴짜같은 가수로 알고 있었다. 직접 만나보니까 횡설수설하는 사람이었다. '불안감의 극치'였다"라며 저격했다.
이경실은 "결국 나를 발탁한 게 혼자 끌고 갈 힘이 없어서 정리하려고 날 뽑은거였다"라고 말했다. 조영남은 "이경실은 내가 키운거다. 나 때문에 컸다"라고 말했고, 이성미는 "뭘 지난 걸 얘기하냐. 난 말하고 싶지도 않다"고 말해 일동을 폭소케했다.
이경실은 "매주 만나는 사이였기 때문에 가족처럼 끈끈한 우정을 키웠다. 만날수록 오해하던 부분이 이해로 바꼈다. 연예인들 모임에 함께해도 되겠다"고 말했었다. 이성미는 "나는 산만해서 처음에 반대를 했는데, 회비도 잘 내고 밥도 샀었다. 더 사람들이 뭐라고 못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조영남은 "나를 지켜달라는 뜻으로 만들었다"라며 자신의 그림 '여친용갱'을 설명했다. 이경실은 "그 당시에 그렇게까지 유명하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를 제기한 사람이 없었다"고 말했고, 이성미는 "여사친이 필요가 없다. 마음이 허한거다"라고 일침을 날렸다.
이후 세 사람은 오늘의 메뉴 '보리굴비 정식'을 먹었다. 이후 이경실은 "조영남씨가 이혼이 뭐가 대수냐. 앞으로 잘 살아가면 된다고 조언을 해줘서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성미는 "손에 들리는 것에 따라 창작물이 다르지 않냐,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나가는 사람인 것 같다"며 '찐친'다운 발언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밥숟가락 딱! 놓고 싶은 순간에 놓인 이들을 위한 강호동X둘째이모 김다비의 기름기 쫙 뺀 순도 100% 솔직, 담백 살코기 토크, '밥심' 밸런스를 제대로 맞춰줄 신개념 밥심 충전 토크쇼 '강호동의 밥심'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SBS Plu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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