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영화 '007'에서 본드걸로 활약했던 할리우드 배우 타냐 로버츠가 별세 소식했다는 소식이 오보였다.

4일(현지시각) AP통신 등 현지 매체는 타냐 로버츠의 사망 기사를 보도했다가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이며 위독한 상태라고 정정했다.

타냐 로버츠는 지난해 12월 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마치고 귀가했다가 갑자기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타냐 로버츠는 병원 입원 절차를 밟았다. 남편 랜스 오브라이언은 지난 3일 병원 측으로부터 아내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라는 말을 듣고, 이를 타냐 로버츠의 대변인인 마이크 핑겔에게 알렸다. 이에 핑겔은 언론에 부고를 알리게 됐다.

하지만 보도 후 병원 측은 로버츠가 살아있다고 사실 관계를 바로잡았다.

특히 오브라이언은 TV 프로그램 '인사이드 에디션'과 로버츠 별세와 관련한 인터뷰를 하던 중 이 소식을 접했다. 오브라이언은 로버츠가 살아있다는 말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대변인 핑겔은 타냐 로버츠가 살아있으나 위독한 상태이며, 코로나19와 관련된 것은 아니라고 정정했다.

한편 1954년생인 타냐 로버츠는 1970~80년대 TV시리즈 '미녀 삼총사'와 '요절복통 70쇼'에 출연했다. 이후 1985년 영화 '007 뷰 투 어 킬'에서 본드걸 스테이시 서튼 역을 맡아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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