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영원 기자]kcm이 판타집을 만났다.
6일 오후 방송된 '나의 판타집'에는 가수 kcm이 출연했다.
kcm은 "살고 싶은 집을 다 말해보라고 하시길래 그냥 막 뱉었다"며 "만약 이 집을 찾으면 전국의 1400만 명 정도는 들썩거릴 것"이라고 밝혔다. kcm은 현재 어머니와 살 집을 짓고 있지만, 그의 로망은 20퍼센트 정도밖에 만족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80퍼센트는 어머니께 맞췄다.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고 어머니께서 지금 제 나이보다 어렸을 때 저희 삼남매를 키우셨다. 저희 엄마가 더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가 꿈꾸는 판타집은 낚시와 캠핑을 할 수 있는 집이었다.
"낚시와 캠핑을 할 때는 다른 걸 다 잊고 이 시간에만 열중할 수 있다. 쉬어가는 시간"이라는 kcm은 "제가 술, 담배를 안 한다. 낚시가 없었다면 정말 힘들었을 것 같다"고 했다. 그는 "50살까지 열심히 해서 엄마한테 효도하고 쉰 되면 은퇴하고 꿈에 그리던 집에서 꿈꿔왔던 모든 걸 할 거다"고 밝혔다.
그는 "자고 일어나서 잠옷 입고 바로 낚시가 가능했으면 좋겠다. 저수지 말고 집앞이 동해나 남해였으면 좋겠다. 생선을 잡은 걸 방으로 들어가서 요리할 게 아니라 야외 수돗가가 있어야 한다. 앞은 바다, 뒤는 산이어야 한다. 캠핑장으로 쓸 넓은 마당이 있어야 한다. 밤에는 야경이 아름다웠으면 좋겠다"며 구체적인 바람을 읊었다.
이어 kcm은 "모든 동선이 최소화되어 거실에서 다 가능했으면 좋겠다. 창문으로 바다가 보인다면 생각만 해도 좋다. 집은 몸이 쉬는 곳이고 낚시랑 캠핑은 정신이 쉬는 곳"이라며 "850만 낚시인과 550만 캠핑족이 바라는 집일 것이다"고 했다.
kcm의 판타집은 실제로 전남 여수 장수리마을에 있었다. 현관문에서 10 걸음 만에 바다가 나오는 집을 본 패널들은 "저게 바다였냐"고 경악했다. 유현준 교수는 "예전에 있던 집을 부수고 새로 지은 경우에만 가능했을 거다"며 놀라워했다.
패널들은 kcm에게 "사시지 그랬냐"고 했고, kcm은 "집주인 분이 절대로 안 판다고 하셨다"고 아쉬워했다. 유현준 교수는 "돈 있다고 살 수 있는 집이 아닐 거다"고 했다. 이어 야외 수돗가와 그네 있는 테라스, 2층의 루프탑 테라스를 본 kcm은 "꿈의 궁전이다. 감탄밖에 안 나온다"며 감탄했다.
이어 kcm은 "여수 반도 서쪽이라 일몰의 명소라고 하더라"며 노을을 공개했다. 이어 집 앞마당에서는 화양조발대교가 보였고, 인공 폭포와 갯바위 정원도 있었다. kcm은 "이런 호사를 누려도 되나. 여기 진짜 예술이다"고 했고, 유현준 교수 역시 "여태껏 나온 집 중 최고인 것 같다"고 감탄했다. kcm의 예상대로 많은 시청자들이 부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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