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산다' 캡처
MBC '나 혼자산다'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유노윤호의 열정은 신축년에도 빛났다.

8일 밤 11시 10분 방송된 MBC '나 혼자산다'에서는 유노윤호의 새해 맞이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우리 방송이 6관왕을 차지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박나래는 "조금 아쉬운 건 2020년도 소처럼 열심히 일한 기안84가 무관이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기안84는 "사실 기대는 당연히 안 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왜 그날 수상 소감을 쓰고 있었냐는 질문에기안84는 "또 실수할까 봐 적어둔 거다"라고 말했다.

준비한 수상 소감을 말해달라는 요청에 기안84는 이름이 호명 돼 놀란 연기 부터 "정말 기대를 안 했는데 처음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벌써 5년이 됐다"며 "시언이 형이 나가서 저도 언제까지 할 지 모르겠지만 프로그램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고백했다.

이후 각자 새해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새해 계획에 대해 묻는 질문에 유노윤호는 “소 띠의 해니까 소처럼 우직하게 한 길만 가기로 했다"며 "나도 사실 소띠"라고 밝혔다.

유노윤호는 “프로필로는 1986년생으로 돼 있지만 사실 85년 12월 28일에 태어났다”며 장도연, 박나래와 같이 소띠라고 밝혔다.

이에 박나래는 “저희가 2년 정도를 윤호 씨라고 불렀는데 이번에 만나면 말 놓다고 했다"고 했다. 장도연도 "나도 소띠"라면서 유노윤호와 어색하게 인사했다.

이어 박나래는 유노윤호에게 새해맞이 명언을 부탁했다. 그러자 유노윤호는 "위기와 기회는 본인이 선택할 수 있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며 " 힘들 때 '그만둘까' 하는 생각 하는데 그건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는 뜻이기도 하고 위기를 거꾸로 하면 기위다"고 말했다. 이에 기안84는 "설마 기회를 말하는 거냐"며 "억지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도연 역시 "위기를 얼마나 빨리해야 하냐"고 말했다.

이후 유노윤호의 일상이 공개됐다. 유노윤호는 새해 첫 해를 바라보기 위해 사무실 옥상에서 해를 기다렸다. 그러나 그곳은 해가 떠도 보이지 않은 곳이었다. 이를 보던 기안84는 “우리가 사실 얼간이 멤버가 좀 빠졌다”라며 유노윤호에게 ‘얼간이’ 가입을 제안했다.

성훈은 “윤호 씨는 사실 우리에게 들어온다기보다는 우리가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기안84는 "동방신기에 우리를 넣어달라"하다가도 "내가 미쳤나 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노윤호는 "해가 강남쪽엔 늦게 뜨나 보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얼간이랑 열정을 더해서 얼정이 어떠냐”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계속 해가 보이지 않자 유노윤호는 기다리던 장소의 반대 방향으로 가 결국 뜨는 해를 보게됐다. 해를 본 유노윤호는 인증샷을 찍으며 새해 다짐을 했다. 이어 유노윤호는 "올해 앨범이 드디어 나온다"며 "스케줄이 늦게 끝났는데 컴백 시간이 얼마 안 남아서 잠도 안 자고 혼자라도 연습하려고 연습실에 왔다"고 말했다.

기안84는 "저 때 몇 시간째 깨어 있는 거였냐"고 물었다. 유노윤호는 "24시간 이상 넘어갈 때였다"며 "자다가 몸을 깨우는 데 걸리는 시간이 있는데 그것보다 그냥 쭉 이어서 마무리 짓는 게 낫다"고 말했다. 연습 후 유노윤호는 타임캡슐을 만들기 전 연습생 시절을 함께 겪은 동해에게 연락을 했다. 유노윤호는 "고등학교 때 6교시 끝나고 기차 타고 서울로 올라와 새벽 2시까지 연습한 후 기차에서 쪽잠을 잤는데 4, 5시간 자는 게 익숙해진 거다"라고 말했다.

이후 유노윤호는 군대에 있을 때 방탄소년단과 박보검이 써준 편지를 읽으며 흐뭇해했다. 유노윤호는 스튜디오에서 "타임캡슐에 넣을 물건을 준비하는 과정이 좋은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안84와 박나래는 빙어 낚시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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