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그룹 엑소 멤버 카이가 생일을 기념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방역 수칙을 가볍게 보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3일 엑소 카이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일을 기념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카이는 "저는 내일 또 생일인데 일한다. 이 와중에도 여러분과 함께 하고 싶어서 왔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팬들과 함께 하지 못하는 것에 아쉬움을 표했다. 그러면서도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생일을 즐기고 있음을 전했다.
하지만 이를 말하는 과정에서 논란이 일어났다. 카이가 "수칙이 있지 않나 5명 이상 모이면 안 되서 조촐하게 4명까지 뭐든지 가능해서 생일을 보내고 있다. 보드게임했다"는 발언을 한 것. 방역 당국에서 5인 이상 모임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4인까지 모이는 것이 법적으로 금지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이런 조치가 내려진 과정을 생각한다면 쉽게 할 수 있는 발언이 아님은 분명하다.
또한 카이와 같은 장소에 있던 라비와 김티모테오도 라이브 방송에 등장했다. 카이는 방송 중간 마스크도 벗은 채 팬들과, 또 친구들과 소통했고 이런 모습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퍼졌다.
이에 카이를 향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전국민이 바짝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카이의 발언과 행동이 경솔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모두가 모임을 자제하고 있는 이 시점에 "4명이면 뭐든지 가능하다"는 발언은 지금도 코로나19와 사투하고 있을 사람들을 생각한다면 너무 큰 말실수다.
카이가 이에 대해 해명을 할 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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