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장민호가 연기 1등부터 포스트 이적까지 차지했다.
전날 1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뽕숭아학당'에서는 이적과 F5가 '당연한 것들' 무대로 위로를 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특별 선생님 배우 박기웅의 등장에 F4가 반갑게 반겼다. 장민호는 "큰일났다"라며 신입사원 상황극에 당황했다. 이어 장민호는 박기웅에게 "나이가 어떻게"라며 "사실 83인데 사람들 없는 데서 말 놓을게 나보다 동생이잖아"라고 기선제압을 했다. 상사들의 커피 주문에 장민호는 소금맛 커피를 타 상사들에게 복수했다. 소금 커피에 난리가 난 사무실에 장민호는 "이렇게 타야 다음에 안 시키는거다"라며 연하 사수 박기웅을 가르쳤다. 장민호가 신입사원으로 활약하고 돌아왔다. 이후 장민호가 즉흥연기 수업에서 황금소를 차지했다.
'내 마음속 이적송' 코너에 이적은 "영광이다. 이거를 내가 직접 볼 수 있으니까"라며 기뻐했다. 제일 먼저 영탁이 "제가 오늘 준비한 노래는 '왼손잡이'라는 노래입니다. 당시에 파격적인 내용이었다. 비주류분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조심스러운 소재를 파격적으로 내비쳤던 노래다. 누구보다도 이 노래는 제가 락스피릿으로 잘 부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라며 '왼손잡이' 무대를 보여줬다.
이찬원은 "그동안 수많은 오디션에서 불려온 노래다. '하늘을 달리다'" 선곡을 공개했다. 이에 이적은 "이 노래가 사실은 러브송이다. 연애할 때 지금 아내하고 통화를 너무 하니까 그때는 전화기가 뜨거워지는거야 그래거 '귓가에 울리는 그대의 뜨거운 목소리'가 나왔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가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영탁은 "'다행이다'의 주인공"라고 덧붙여 찐팬임을 증명했다.
장민호는 "저는 이적 선배님이 그래도 애착 갖는 노래가 두가지 있다. '달팽이' 그리고 하나는 제가 부를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적은 "저는 사실 다 좋아해요. 제 노래. 이 노래는 제가 어렸을때 우리 세대는 알잖아요. 놀이공원 사람 많은 날 아이를 두고가는 어른들이 가끔 있어서 신문에 나고 그랬다. 제가 아빠가 되고 나니까 그때 아이의 마음은 어떤 것이었을까 생각이 들어서 그 마음으로 가사를 써봤다. 기다려도 오지 않는 사람에 대한 노래다"라고 설명했다.
김희재는 "이적 선생님의 곡을 듣고 위로를 받은 팬으로서 제가 부를 곡은 '같이 걸을까'다. 제가 위로 받은 곡이기도 하지만 멤버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가사다"라고 밝혔다. 김희재의 노래가 끝나고 멤버들이 김희재에게 모였고, 임영웅은 "우리 같이 걷자"라고 답했다. 이후 임영웅이 이적의 '다행이다' 무대를 보여줬다.
이적이 이적쏭 수석으로 장민호를 뽑았다. 이적은 "마음이 덜컹했다. 첫 소절 부르는데 툭 떨어져서"라며 장민호를 뽑은 이유를 밝혔다. 이어 장민호는 "관객 여러분들이 저희를 기다리는거 만큼 저희도 간절하거든요. 시청자 분들을 위해서 선배님의 '당연한 것들'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적은 "저도 이번 코로나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만든 노래다"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F5와 이적이 '당연한 것들' 무대로 위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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