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이지아와 김동준이 포항초 요리에서 승리했다.

14일 오후 sbs에서 방송된 '맛남의 광장'에서는 포항 시금치 요리를 하는 농벤져스의 모습이 담겼다.

백종원은 김동준과 함께 포항초 농가를 찾았다. 포항초 농가에서는 한 단에 850원 가량을 받는다며 "저녁에 잠이 안 온다. 자다가 경매가 문자를 확인하면 잘 수가 없다. 손톱이 다 뭉개질 정도로 일해도 먹고 살기 힘들다"고 털어놨다.

"유지비, 인건비를 빼면 원가도 안 나오는 것 아니냐"고 안타까워했던 백종원은 이에 농벤져스와 함께 포항초 요리를 하겠다고 했다. 이날의 게스트로는 배우 이지아가 재출연, 농벤져스와 함께 포항초 요리에 도전했다.

백종원은 시금치 된장국과 시금치 양념장, 시금치 무침과 이지아가 먹고 싶다고 했던 팟 시금치 무쌉을 만들었다. 양세형은 "시금치 농사를 짓는 외할머니가 차려주신 밥상 같다"고 감탄했다. 이지아와 다른 멤버들도 포항초의 달콤한 맛에 놀랐다.

농벤져스는 요리대결로 내기를 하기로 했다. "카메오로 오고 싶으면 올 수 있다고 '펜트하우스' 감독님과 작가님이 말씀하셨다"는 이지아의 말에 양세형은 "갈 거면 같이 가자. 혼자 가면 그 기에 눌릴 것 같다"면서도 펜트하우스 카메오 출연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동준은 "제가 이기면 저희 드라마 '조선구마사'에 카메오로 나와달라"고 했고, 이지아는 '백스칼리버'를 선물해달라고 했다. 오늘의 메인 셰프는 양세형과 이지아였다.

양세형과 유병재는 멸치 된장 육수로 짓는 시금치밥을 만들었다. 이지아와 김동준은 튀긴 밥 위에 시금치와 호두를 이용한 소스를 얹고, 김부각으로 마무리한 시금치 카나페를 만들었다. 한편 백종원과 김희철은 캠핑 팁 전수에 나섰다.

백종원은 익히기 어려운 통삼겹을 호일에 싸 와인과 함께 찌는 요리를 선보였고, 김희철은 "이 맛 하나로 캠핑 올 가치가 있다"고 감탄했다. 한편 백종원은 방탄소년단과의 영상통화 장면을 공개, 출연을 약속받았다.

이후 백종원과 김희철은 요리를 맛봤다. 김희철은 "밥이 너무 질다. 이걸 세형이가 한 거면 제2의 초코 시금치다. 그런데 카나페는 익힌 정도가 적당하니 요리를 잘하는 세형이일 것이다"고 했다. 백종원은 "파티 문화를 아는 사람이다. (양세형과 유병재가) 어딜 봐서 파티냐"고 했다.

백종원은 "이건 얘네 수준이 아니다"고 했지만, 김희철은 계속해서 양세형이 카나페를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결국 카나페 팀은 백종원 속이기에 성공했다. 이후 백야식당에서 백종원은 '백주모'로 변신, 시금치 전채요리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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