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가 연정훈과 바다낚시를 했다.
17일 오후 KBS2에서 방송된 '1박2일 시즌4'에서는 소원 성취를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기상미션으로 얼어붙은 강에서 반찬을 주워오게 됐다. 딘딘은 "사랑받아서 뭐 하냐"며 빙판을 깨는 장난을 쳤고, 연정훈에게 혼났다. 그러나 연정훈 역시 "정훈이 형은 거의 아버지다"는 칭찬과 달리 반찬을 밀어내며 장난을 쳤다.
이어 딘딘은 우수상을 받고 싶다고 했고, 연정훈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을 받고 싶다고 했다. 모두의 소원이 이루어진 가운데 딘딘은 우수상 공약으로 걸었던 바다 입수를 하게 됐다. 그는 "거짓말 안 하고 상 받고 나서부터 잠을 제대로 못 잤다"고 털어놨다.
입수를 마친 딘딘은 최우수상 공약으로 "스카이다이빙으로 물에 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다 이루소' 특집으로 멤버들의 소원 성취 투어가 진행됐다. 과로로 함께하지 못한 문세윤의 소원은 풀 빌라에서의 휴식이었다.
멤버들은 수영 중 김선호에게 "오줌 쌌냐. 물이 약간 노랗다"고 놀리거나 "가위바위보를 해서 바지 벗기고 놀자"고 하는 등 유치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선호의 소원이 공개됐다. 그는 자신의 소원이 '바다 낚시'였음을 알고 당황했다.
김선호는 "아버지와 같이 낚시하고 싶다고 했다. 어렸을 때 이후로 가족과 시간을 보낼 일이 없어서"라며 "나 정신이 나간 것 같다. 내가 왜 그런 이야기를 했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이에 오지 못한 김선호의 아버지가 멤버들 중 자신을 대신할 사람으로 연정훈을 골랐다.
그러나 남은 멤버들은 연정훈 없이 연정훈의 소원을 대신 해내야 했다. 김선호와 연정훈은 활어회와 라면을 위해 '방어 1m 한 마리 이상'을 목표로 삼았다. 이들은 낚시를 하며 자신들의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연정훈은 자신의 소원이 패러글라이딩이라고 했다. 그러나 그의 진짜 소원은 제주도 돌담 밑에서 귤 까먹기였다. 이에 김종민과 라비, 딘딘은 한라봉 한 박스를 수확한 후 점심과 한라봉을 먹었다.
한편 유쾌한 여섯 남자와 함께 우리가 알고 있는, 알지 못하는 아름다운 우리나라를 1박 2일로 여행하는 프로그램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