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누가 뭐래도' 방송캡쳐
KBS1 '누가 뭐래도'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최웅과 박철민이 김결에게 유언장을 빼앗겼다.

20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에서는 강대로(최웅 분)와 한억심(박철민 분)이 유언장을 마청구(김결 분)에게 빼앗긴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보라(나혜미 분)가 한억심 방에 든 도둑을 목격했다. 소식을 들은 강대로는 한억심에게 "도둑이 들었는데 할머니 방만 뒤지고 나갔데요. 유언장 노리고 들어온게 아닐까요? 경찰에 신고했다니까 집에 빨리 가봐야 할거 같다. 여기계세요. 얼른가서 유언장 있나 확인해보겠다"라며 집으로 향했다. 이후 유언장을 확인한 강대로가 안심했다.

이해심(도지원 분)은 노금숙(문희경 분)이 다녀가고 신아리(정민아 분)에게 연락해 "아리야 너 이번 주말에 시간되니? 금숙이가 상견례 날 잡자고 왔었다. 이와 말 나온김에 고민하지 말고 빨리 하자. 시간 끌어봐야 좋을게 뭐 있어"라고 알렸다. 이를 알게 된 정벼리는 "다행이다. 난 애기가 아빠도 못 만나고 나처럼 엄마랑 단둘이 살면 어쩌나 하고 걱정했다. 그런데 아빠랑 같이 살게 됐으니까 얼마나 좋아요"라며 기뻐했다.

이해심은 신중한(김유석 분)에게 "여보 주말에 준수네랑 상견례 하면 결혼식 날 잡을텐데 우리 적금하나 깨야겠다. 근데 벼리 데리고가면 금숙이한테 책 잡히지 않을까? 그래서 말인데 우리가 벼리 데리고 있어야 되지 않겠어?"라고 조심스럽게 제안했다. 이에 신중한은 "벼리를 우리가 왜 데리고 있어. 그래서 걔한테 정 주지 말라고 한거 아니야. 나는 절대로 벼리 못 받아. 준수도 아리 처지알고 받아들인거 아니야"라며 절대 정벼리를 맡을 수 없다고 답했다.

사채업자 마청구는 김원태(서태화 분)에게 "유언장 찾으러 그 집에 들어갔는데 TV에 나오는 여자가 갑자기 나타나는 바람에 도망쳐나왔다"라고 보고했다. 이에 김원태는 "내가 시간이 없다고 얘기했잖아. 그래서 이제 어쩔 셈이냐. 이번주까지 못난이 도시락 담보증 가져온다고 했잖아. 내가 기다릴 상황이 아니다. 이번에는 정확히 좀 처리해"라며 다그쳤다.

한억심은 "집에까지 찾아올지는 꿈에도 몰랐다"라며 불안해했고, 강대로는 "오늘은 보라 씨가 오는 바람에 도망갔지만 아무래도 이 유언장 또 찾으러 오지 않을까 싶다. 이대로 집에 놔두는건 위험한거 같다. 일단 급한대로 물품보관소 같은 곳에 두자"라고 말했다.

신아리는 정벼리가 잠들고 나준수(정헌 분)에게 "벼리한테 그렇게 말해줘서 고맙다. 우리 결혼하면 자기도 같이 사는거냐고 물어봤을때 흔쾌히 당연하다고 해준거요. 귀찮아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우리 벼리 잘 챙겨주고 의외의 면이 있네요. 좋은 아빠가 될 자질이 조금 보이네요"라며 고마워했다.

김원태와 마청구의 통화를 들은 이지란(조미령 분)이 한억심을 찾아왔다. 이지란은 "오빠 혹시 마청구라고 알아? 김원태가 마청구랑 통화하면서 못난이 도시락 담보 얘기를 하는데 기분이 이상해서 찾아왔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억심은 오늘 도둑이 들었다며 마청구가 자신을 협박하고 있는 사실을 알렸고, 이지란은 "김원태가 아주 대표 자리에 앉으려고 별 생각을 다하는구나"라며 분노했다.

한편 강대로와 한억심이 유언장을 마청구에게 빼앗겨 뒤를 쫓는 모습으로 극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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