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캡처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송훈 셰프가 제주도 식당을 오픈했지만 이후 코로나19와 폭설로 가게를 임시 휴업했음을 밝혔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송훈과 오정연이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자영업자들의 현실을 토로했다.

송훈 셰프는 드디어 제주도 식당을 오픈했다. 오픈 직전 전기에 문제가 생기기도 했지만 문제는 곧 해결됐고 무사히 오픈했다. 고깃집은 오픈 30분 만에 첫 손님이 방문했다.

이후 손님들은 쏟아졌다. 송훈과 과거 한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던 공민지는 가족들을 데리고 식당을 찾았고 "셰프님 때문에 비행기 타고 왔다"고 했다. 송훈은 "오픈할 때마다 매번 와주는 친구"라며 "의리가 진짜 있다"고 고마워했다. 임성빈도 제주도 지인들을 데리고 송훈의 가게를 찾아줬다. 여러 손님들로 인해 송훈의 식당은 문전성시를 이뤘다. 첫 날 장사는 그렇게 끝났다.

하지만 코로나에 이어 제주도에 이어진 폭설로 손님들은 뚝 끊기게 됐다. 송훈은 "이틀도 안 갔다. 둘째 날에 80만 원이었고 0원, 0원, 9만원으로 내력갔다. 눈 때문에 (송훈랜드) 도로가 통제됐다. (임시로) 문을 닫았다. 며칠 몇 만원 벌다가 눈만 치웠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카페를 차린 오정연 또한 송훈의 이야기에 "(저희 카페가) 오픈하고 한 달 동안은 줄 서서 드실 정도로 손님들이 끊이지 않았다. 코로나로 타격이 엄청 커서 사실 존폐를 진지하게 고민 중이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또한 송훈의 안타까운 이야기에 "남의 일이 아니다"라고 공감하기도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자영업자들의 일상을 고스란히 전한 송훈과 오정연. 이들이 전한 이야기에 많은 사람들의 공감과 안타까운 시선들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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