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영원 기자]홍지민이 태권도 관장님에 대한 추억을 밝혔다.
27일 방송된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뮤지컬배우 홍지민이 출연했다.
홍지민이 찾는 사람은 홍지민네 세 자매를 따뜻하게 돌봐줬던 태권도장 관장님이었다. 가난한 집안 형편 때문에 못 해본 게 많았던 홍지민과 다른 아이들을 데리고 생일파티나 소풍을 시켜주기도 했다고.
홍지민은 "그렇게 안 하셔도 되는데 늘 아이들을 챙겨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나이가 30대 초중반이시지 않았을까. 키도 크고 훈남이셨다"고 추억했고, 현주엽은 "원래 운동하는 사람들이 그렇다"고 했다. 이에 김원희는 "무도인과 체육인은 다르지 않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홍지민은 "집에서 부모님이 챙겨주지 못한 빈 자리를 관장님이 다 챙겨주셨다"고 했다. "생일파티를 하는 게 제일 부러웠다"는 그는 초등학교 때 태권도장에서 처음으로 생일 파티를 해봤다며 "태권도장 위의 분식집에서 떡볶이, 순대 사다 깔아주시고, 과자를 사서 생일상을 차려주셨다. 초코파이 쌓아 촛불 꽂고 놀았다"고 밝혔다.
추억 속의 주인공 또는 평소에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던 주인공을 찾아 만나게 하는 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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