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 유호진 PD가 8일 방송에 출연한 KBS 김나나, 김빛이라 기자가 방송 후 이미지를 걱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9일 오전 유호진 PD는 한 매체를 통해 "김나나, 김빛이라 기자로부터 방송 후 연락을 받았다. 두 기자가 방송 후 각자 이미지에 대해 걱정을 하고 있다"며 "김나나 기자가 오늘 오전 KBS 1TV '뉴스광장' 진행을 마친 후 '예능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약간 오버를 했는데, 비호감으로 보이게 된 것 같아 걱정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유쾌한 경험이었다'고 '1박2일' 출연 소감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유호진 PD는 이어 "특히 일각에서 김나나, 김빛이라 기자가 다소 살벌한 위계질서를 두고 '갑질'이라고 하는데, 기자들이 예능이라는 점을 감안해 연기한 것"이라고 해명하며 "오는 15일 방송에서는 기자들의 진짜 모습이 공개된다. 이들의 진짜 매력은 취재현장에서 나왔다. 지난 방송과 다른 반전매력을 기대해 달라"고 부탁했다.
김나나 기자는 8일 오후 방송된 '1박 2일'에서 취재비를 두고 김빛이라 기자와 매운 어묵 먹기 게임을 벌이던 중 독한 매운 맛에 연신 우유를 들이킨 자신과 달리 김빛이라 기자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자 "너 진짜 괜찮아? 엄청 독하다. 몇 기니?"라고 군기를 잡기 시작했다.
이에 김빛이라 기자는 "38기입니다"라고 답하며 진땀을 뻘뻘 흘렸고, 강민수 기자는 "검찰 강압수사는 막아도 여기자 군기는 터치 불가"라고 폭로했다. 그럼에도 김나나 기자는 김빛이라 기자에게 "너 몇 살이야?"라고 물었고, 김빛이라 기자는 "86년생입니다"라며 주늑 든 모습을 보여 논란 아닌 논란을 빚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