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김정현이 금새록의 칭찬에 매달리기 시작했다.
19일 밤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극본 서숙향/연출 성준해, 서용수) 7회에서는 다림(금새록 분)에게 엉뚱한 부탁을 하는 강주(김정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청렴동을 찾은 강주는 다림을 불러 냅킨과 볼펜을 건네며 “여기 써봐, ‘싱숭생숭’”이라고 부탁했다. 다림이 무슨 말을 하든 “‘연애’, ‘나쁜 놈’ 써봐”라고 우기던 강주는 대체 왜 이러냐는 말에 “살면서 칭찬 들어본 게 언제인지 몰라서.. 난 식구들한테, 회사에서 늘 부족한 사람이야. 내 삶도 격려가 필요해”라고 애틋하게 말했다. “뭐? ‘네 삶의 격려’?”라며 소주를 들이킨 다림은 “나는 이제 아예 안 보일 거야. ‘눈이 보였을 때 영화 좀 더 봐둘 걸’ 매일 후회해. 영화 보고 싶어 죽겠다. 영화 본지가 언제인지 모르겠다, 넌 언제냐?”고 기막혀 했다. “어젯밤?”이라는 대답에 “그런데도 내 격려가 필요하니? 이 나쁜 놈아”라고 원망한 다림은 물러서지 않는 강주의 모습에 결국 써달라는 단어를 써줬고, 강주는 이 냅킨을 집에 가져가 시나리오에 쓰인 칭찬과 필체를 대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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