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김성은이 남편 정조국과 같이 살게 된 심경을 전했다.

배우 김성은이 우먼센스 7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15년간 남편과 떨어져 지내며 아이 셋을 씩씩하고 밝게 케어해온 김성은은 올해부터 남편과 같이 사는 삶은 어떠냐는 질문에 “15년 동안 떨어져 지내다가 올해부터 같이 지내고 있어요. 분명 힘들었던 시간이었지만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였죠. 오히려 제 활동 때문에 남편을 따라가지 못하고 떨어져 지내는 것에 대한 미안함에 아이 셋을 키우는 일은 당연히 제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어요. 육체적으로는 많이 힘들었지만, 벌써 그 시간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잘 생각나지 않아요. 오히려 남편과 늘 함께 살았던 것처럼 지금이 자연스러워요”라고 털어놨다.

이어 나이가 들수록 자신을 탐구할 시간이 무엇보다 많이 필요한 것 같다는 그는 “40살이 됐을 때 이상하리만큼 마음이 힘들었어요. 딱히 특별한 이유도 없이요. 20살인 30살이 됐을 때와는 다른 느낌이었죠. 40살이 되면 뭔가 이뤄놓을 거라고 막연히 생각했는데, 그렇지 못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런데 이제야 조금씩 어른이 돼가고 있는 것 같아요. 책임감 있는 어른으로서 나이 들어가고 싶어요. 그런 생각 때문인지 이제야 마음도 좀 더 관대해지고 포용력도 생기면서 어떤 상황에서든지 마음이 여유로워요. 불안했던 마음이 여유로움으로 변한 거죠”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성은은 다섯 가족과 함께 어떤 여름을 보내고 싶냐는 질문에는 “제 일을 열심히 하는 건 물론이고, 축구를 하고 있는 첫째를 위한 시간을 보내게 될 것 같아요. 유소년 클럽 축구 대회가 많이 열리는 시기여서 그만큼 따라다녀야 할 경기가 많아요. 다섯 가족 체력 관리도 좀 더 신경 쓰고, 가족의 건강을 위해 제가 해줄 수 있는 게 뭔지 더 찾아보려고 해요”라고 말했다.

한편 김성은은 축구선수 출신 정조국과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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