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캡처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최준용과 아내 한아름 부부의 이야기가 눈길을 끈다.

11일 밤 8시 10분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최준용, 한아름 부부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준용, 한아름 부부가 등장했다. 부부의 나이차는 무려 15세였다. 출연진들이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를 물었다. 그러자 최준용은 한아름에게 "90 몇년도였냐"고 했고 한아름은 "1990년에 누굴 만난거냐"고 했다.

놀란 최준용은 "2019년 설 연휴에 아는 동생에게 연락을 받았다"며 "친한 언니가 있다 해서 갔는데 운동복 차림으로 온거다"고 회상했다.

이어 "근데 아내가 아는 동생에게 하는 첫마디가 '야 왜 이런 데를 불러'였다"며 "그때 운동을 하는데 한아름이 내 점수를 메꿔줬다"고 했다. 그러더니 "근데 연락처 교환 없이 헤어졌다"며 "연예인이라고 번호를 안따더라"고 했다.

한아름은 최준용과의 첫만남에 대해 "카리스마 있고 강한 이미지로 나쁜 사람 같지만 되게 따뜻하더라"며 "데이트를 하면서 너무 편했다"고 했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캡처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캡처

그러면서 "근데 전 결혼이 하고 싶었는데 남편은 처음에 나보고 연애만 하자더라"고 했다. 이에대해 최준용은 "전 한 번 갔다 온 사람이었고 자녀도 있고 하니까 미안했다"며 "그게 미안하니까 자연스럽게 그러자는 의도로 말한건데 이말을 다 빼고 결혼하지 말고 연애만 하자고만 말했더니 화를 낸거다"고 했다. 이에 대해 한아름은 "그땐 정말 육두문자를 날렸다"고 웃었다.

또 최준용은 조심스레 아내 한아름 상태에 대해 언급했다. 최준용은 "아내가 사실 대장 전체가 없다"고 해 충격을 자아냈다. 이에 한아름은 "제가 대장에 용종이 3800개가 있다"며 "대장을 다 들어내야 한다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몇개월 후 수술을 하기로 했는데 소장이 기형적으로 짧아서 항문에 안 닿는다고 하더라"며 "장루 장애가 생겼다"고 했다.

최준용은 "병원을 가야하는데 심하면 체할 때 코에 호스까지 넣어서 배출해야 한다"며 "제가 15살이나 많아서 제가 먼저 죽을텐데 제가 묵으면 아내의 배변 주머니는 누가 처리를 해줄것인지 너무 걱정된다"고 하며 한날 한시에 죽고 싶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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