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솔비가 매니저와 애틋한 모습을 보여줬다.
전날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솔비가 모든 걸 함께하는 매니저와 애틋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트리플에스 멤버들이 우르르 어딘가에 들어왔다. 이에 매니저가 멤버들을 불러 주목시켰다. 매니저 장해솔은 "이제 1년하고 한 달 정도 됐다. 트리플에스가 저의 첫 아티스트입니다. 저 포함해서 총 7명의 매니저가 있습니다. 여기가 숙소구요. 24명 단체 연습이 있었어서 끝나고 들어오는 길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매니저는 "멤버가 너무 많아서 24명이 한 번에 숍을 가지 않는다. 2시간을 텀을 두고 12명 씩 간다. A팀 B팀으로 나누는데, 공평하게 번갈아서 선발 후발을 정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선발 멤버들이 뭔가를 착용하고 나왔다. 이에 김유연과 김나경은 "부기 공구템이에요. 손민수템이다"라고 설명했다. 멤버들이 나눠서 헤어 메이크업을 하는 동안 매니저가 방을 돌아다니며 멤버들의 상태를 체크했다. 매니저는 "멤버들이 헤어 메이크업을 받는 동안 매니저는 쉬지 않을까 할 수 있는데 멤버들 체크하다 보면 쉴 틈이 전혀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매니저가 준비를 끝낸 선발 멤버들을 데리고 간 곳에 대형 버스가 기다리고 있었다. 매니저는 "다 같이 울산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24명 완전체 지방 스케줄은 처음이라. 멤버들에 매니저, 메이크업 스탭들까지 합치면 40명 정도 돼서. 45인승 버스를 빌려 완전체 스케줄을 가게 됐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매니저가 출석체크를 한다며 번호 순서대로 멤버들의 이름을 불렀다. 매니저는 "멤버들이 한 명씩 공개되다 보니까 S1부터 S24번까지 자연스럽게 외우게 된 거 같다. 멤버들은 아마 못할 거 같다. 매니저들의 능력 같다"라고 자신했다.
휴게소에 도착하자 매니저가 멤버들을 두 줄로 세워 인원 체크 후 이동했다. 매니저는 "맨 앞에 한 명, 맨 뒤에 한 명, 양 옆에 두 명씩 해서 매니저들이 멤버들을 둘러싸고 이동하는 편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버스로 돌아가기 전 사라진 6명에 매니저들이 비상이 걸렸다. 매니저들이 서로 전화를 걸어 멤버들 인원 체크를 했다.
매니저가 어떤 가방을 꺼내 멤버들의 휴대폰을 걷었다. 매니저는 "멤버들이 항상 휴대폰을 급하게 어디에 두고 못 찾을 때가 많다. 그래서 휴대전화 가방을 하나 사서"라고 설명했다.
24명이라는 다인원에 파트 분배는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 김유연은 "멤버 다 1초씩 불러요"라고 말했다. 이어 김나경은 "한 소절만 부르고"라고 덧붙였다. 김유연은 "제일 적은 멤버가 0.9초인가? 녹음할 때 진짜 2분밖에 안 걸렸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매니저가 솔비의 작업실에 도착했다. 매니저는 "아까 링크 보낸 거 봤는데 기사 어떻게 찾았어?"라고 물었고, 솔비가 추억이라며 보낸 기사에 매니저의 이름이 적혀있었다.
매니저는 "연예부 기자였습니다. 2009년부터 10여년 정도 했습니다. 제가 솔비 씨를 연예인으로 알게 된게 솔비 씨랑 인터뷰를 했고 점차적으로 친해지게 됐다. 2017년에 하이퍼리즘 레드라는 퍼포먼스 페인팅을 할 때 그 현장에 갔었다. 미디어가 해야 할 역할을 잘 수행하지 않은 모습을 담은 거고. 망치로 머리를 맞은 듯 했다. 저도 모르게 다음 작품 준비를 돕고 있더라고요. 같이 기획자로 참여를 하게 됐고 자연스럽게 이직을 하게 됐다. 그래서 저를 제보하려고요. N잡러잖아요. 저도 같이 많은 분야의 일들을 하게 되는 거 같다. 만능 매니저가 된 거 같아요"라고 말했다.
솔비가 작업을 하기 전 매니저를 불렀다. 그리고 "여기"라며 핑크 옷을 건넸다. 매니저는 "작품도 도와주고 있습니다. 솔비 씨는 손으로 그림을 그린다. 손에 물감들이 많이 묻어서. 제가 옆에서 많이 도와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매니저는 "라 뉘 블라쉬에 작가로 초청되서 간 케이스였다. 전현무 씨가 솔비 작품을 2점 정도 가지고 있을 거예요"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살까 말까 고민을 엄청 많이 했었다. 그림을 사본적이 없어서"라며 "박나래 씨가 샀는데 사고 잘 됐다고 해서 사게 됐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솔비가 진중한 모습으로 작품을 완성했다. 솔비는 '먼데이 플라워'라고 작품에 이름을 정하고 "일요일 지나고 월요일 되면 출근할 때 딱 저런 하늘이 있을 거 같은 기분이다. 살짝 어두컴컴하고"라고 설명했다.
솔비가 매니저가 자리에 돌아가면 계속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자리로 돌아가던 매니저가 또 부르지 않을까 머뭇거리자 솔비는 "일해요"라고 말했다. 매니저는 "영상 편집도 제가 하고 있다. 전 회사에서 지원을 해줘서 편집을 배웠었다. 배우면 언젠가는 써 먹나 봐요"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매니저는 "작가님이 작업을 하면 작품이 남잖아요. 사진을 찍고 보정을 한 다음에 작품 리스트에 업로드 합니다"라며 바쁘게 움직였다. 이에 솔비는 "매니저님이 진짜 만능이다"라고 덧붙였다.
매니저는 "마사지가 공짜고요. 보톡스와 각종 레이저 시술과 건강 관리를 엄청 신경 쓴다. 우리는 둘 밖에 없어서 누가 아프면 안 된다. 연차 제한이 없다. 제가 쉬고 싶을 때 쉰다고 얘기하면 쉬라고 해주고. 제일 좋은 복지는 집을 사준다고 해서"라고 회사 복지를 공개했다.
한편 매니저가 작품 전시부터 판매까지 담당하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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