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임예진이 남편을 언급했다.

13일 밤 11시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 에서는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등장한 배영만은 "저는 형제가 아들 8명에 딸 3명 총 11명인데 제가 여섯 째다"며 "형제가 한 명이었으면 제가 이렇게 말랐겠냐"고 했다. 이어 "11남매 중 딱 중간에 껴서 위아래로 너무 피곤했던 삶이었다"고 회상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임예진은 남편에 대해 "남편은 5남매 중 넷째"라고 말했다. 이어 "다 비슷비슷하게 잘 산다"며 "전 솔직히 한 푼도 보태드린 게 없다"고 밝혔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이에 최은경은 "형제 중 드러나게 돈을 잘 버는 직업이지 않냐"고 물었다. 그러자 임예진은 "솔직히 원하지도 않았고 속으론 서운하셨을지 모르겠는데 전 들어본 적 없다"고 했다. 이어 임예진은 "그런데 딱 한 번 남편을 서운하게 한 적이 있다"며 "결혼 후 1~2년쯤에 시할머님이 돌아가셨는데 남편이 본인 연봉보다 더 많은 금액을 장례비용을 달라고 하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들이니까 장례식을 치르고 그 후에 그 돈을 갚겠단 취지였다"며 "그래서 그냥 전 제가 할 수 있는 만큼 하겠다고 해서 정한 액수를 줬다"고 말했다.

임예진은 "그때 무안하면서 서운한 표정을 잊을 수 없다"며 "미안해서 그 이후로 다시 얘기 안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임예진은 "지금은 제가 마음의 여유가 생겼는데 남편이 정말 더럽게 치사했나 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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