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신봉선이 다이어트 후의 일상을 밝혔다.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파워타임’에는 개그맨 신봉선이 출연해 스페셜DJ 김호영과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11kg 감량으로 눈에 띄게 갸름해진 신봉선은 이에 대한 언급이 나오자 “이렇게 살찜과 살빠짐의 차이가 큰지 몰랐다. 저는 다음 생이 아니고서야 끝났다고 생각했다”라며 “물론 소름끼치게 예쁘지 않지만 다이어트를 하면 가진 거에서 최대한 예뻐보일 수 있다는 걸 나도 몰랐다. 말라본 적 있어야지”라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신봉선은 최근 뮤지컬 ‘메노포즈’에 출연하고 있다. 갱년기라는 의미라며 그는 “제가 갱년기 문턱에 발을 살짝 들여놓았다. 많은 분들이 여자 분들이 완경을 하고 나서 오는 게 갱년기라고 생각하시는데 사실 완경을 앞두고 전후로 온다”고 밝혔다.
이어 “저도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어 얼마 전 검사를 받았는데 갑상선 수치는 괜찮은데 여성호르몬이 조금 떨어졌다고 하더라”며 “이제 정말 내가 발을 들여놨구나, 어차피 오는 거 사실 우울할 수도 있으나 즐겁게 맞이하자는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 갱년기를 맞은 여성들의 얘기인데 공부하면서 하고 있다”고 했다.
또 신봉선은 공연 후 관객들의 반응을 전하며 “커튼콜에 객석으로 뛰어들어가는데 어떤 어머님이 행복에 겨운 눈물을 흘리시더라. 어머님들이 반갑고 흥나고 기뻐서 눈물 흘리시는데 모든 배우들이 감격을 받아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뿌듯한 마음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김호영은 이날 신봉선이 SNS에 올린 수영 사진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김호영은 “자유영하고 있는 모습이었나보다. 바라봤을 때 시점이 등판이잖냐. 처음에 신봉선 씨가 아닌 줄 알았다. 세상에 인어공주인 줄 알았다”라고 감탄을 쏟아냈다.
그러자 신봉선은 “엉덩이 봤냐. 등근육 봤냐”라고 너스레를 떨며 “운동을 하기 시작하면서 놀이가 더 많아졌다. 수영 다니던 친구들하고 ‘수영장 갈래?’ 이게 하나의 놀이인 것이다. 테니스 치는 친구들은 ‘게임 없니?’ 하고. 술만 마시고 배불리 먹고만 했는데 물론 그것도 좋지만 이제는 나의 오락실이 더 생긴 것”이라고 만족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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