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같이 삽시다' 캡처
KBS2 '같이 삽시다'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안문숙이 임원희에게 설렜다고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자매들과 이상아, 이연수가 대화를 나누던 중, 안문숙이 임원희에게 설렜다고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아가 박원숙에게 "엄마"라고 외치며 나타났다. 박원숙이 선물해준 선글라스, 바지를 착용하고 나온 이상아는 "엄마한테 용돈 받으러 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상아는 "내가 세 번째 남편이랑 결혼해서 원숙 언니한테 인사하러 갔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세 번째 결혼할 때는 잘 살아보려고 원숙 언니한테 데려갔었다"며 세 번째 남편과는 1년 연애 후 13년을 살았다고 밝혔다.

이상아는 "내 팔자에 남자가 없다더라. 남자는 엄청 많은데 내 남편 자리를 못 버틴다더라"고 털어놨다.

팔자를 바꾸고 싶었던 이상아는 관상 성형을 했다고 밝혔다. 이상아가 "나 관상 성형도 했다. 윗입술보다 아랫입술이 얇잖냐. 요즘은 콧구멍 성형하고 싶다"고 털어놓자 박원숙은 "너 관상 성형하면 나 너 안 볼 거다"라며 안타까워 했다.

언제부터 관상 성형을 했냐는 박원숙 질문에 이상아는 "연예인들이 힘든 일 겪고나면 얼굴을 고치고 나오잖냐. 내 모습이 초라해보여서 하게 되는 거다. 중독된다"고 고백했다. 박원숙은 "이해한다. 그래도 그런 거 하지마라"며 안타까워 했다.

이상아가 여름 이불, 꽃바구니 등을 선물하고 집안을 정리하고 잔디까지 깎았다. 자매들이 "너 되게 여성스럽다"며 칭찬하자 이상아는 "그래? 또 시집가겠네"라며 장난스럽게 받아쳤다.

KBS2 '같이 삽시다' 캡처
KBS2 '같이 삽시다' 캡처

배우 이연수가 확장 이전한 분식집을 방문했다. 이연수는 "50팀씩 줄을 서는데 감당을 못해서 정신을 못 차렸다"고 자랑했다.

이연수가 만든 떡볶이를 먹으며 과거 이야기를 나눴다. 이연수, 이상아는 아역 배우로 시작해 CF 스타로 발돋움하기까지 비슷한 과정을 겪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상아가 "이연수 언니는 남자가 보면 재미가 없어서 안 좋아할 것 같다"고 하자 이연수는 "네가 나를 알아?"라고 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안문숙은 배우 임원희에게 설레는 감정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이에 자매들은 놀라며 안문숙에게 "설렜다고? 심쿵했어?"라고 되물었다.

심쿵했다고 밝힌 안문숙은 "목소리도 너무 좋았다. 옆에서 뭘 자꾸 도와주는데 우리집에 남자가 있었으면 좋겠더라. 은연중에 그 사람한테만 말을 못 놓겠더라"고 털어놨다.

언니들의 성화로 안문숙이 즉석에서 임원희에게 전화를 걸었다. 안문숙은 평소답지 않게 쑥스러워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상아 3대 모녀가 함께 사는 집에 방문했다. 이상아의 어머니가 반갑게 맞이했다.

이상아는 "엄마는 내 아픔을 모른다"며 막내딸 걱정만 하는 어머니에 대해 서운함을 표했다.

12살부터 가족의 생계를 책임졌던 이상아는 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었다. 어머니가 첫째, 셋째 딸이 결혼 생활을 잘하고 있는데 둘째 딸 이상아만 혼자 사는 것을 안타깝게 여겼다. 이에 사선녀들은 "모시고 사는 이상아가 가장 효녀다. 모시고 사는 딸이 최고다"라며 이상아를 칭찬했다. 이어 자매들은 "상아가 쓰는 생활비 100만 원보다 다른 딸들이 가끔 드리는 용돈 50만 원이 더 고맙게 느껴지시는 것 같다"고 안타까워 했다.

인터뷰에서 이상아는 인터뷰에서 "내가 직접 못하는 말을 언니들이 다 해줬다. 엄마도 감정 변화가 있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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