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고규필이 함께 영화에 출연한 덱스를 칭찬했다.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고규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고규필은 결혼 전후 달라진 점으로 "크게 달라진 건 없다. 달라져야겠다고 생각한다. 아내가 집안일도 열심히 잘해준다. 크게 달라진 건 없다"고 했다. 박하선은 "저는 결혼하니까 마음이 안정되더라. 마음이 편해진 건 있다"고 말했다.
고규필은 과거 고경표에게 우정테스트를 한 적 있다. 고경표는 "몰래카메라처럼 '돈 빌려달라'고 전화했다. 휴대전화 목록에 고경표가 있어서 전화를 걸어 '800만 원만 빌려달라'고 했다. 그런데 흔쾌히 빌려준다고 해서 깜짝 놀라 전화를 끊었다"고 했다.
춤으로 화제가 됐던 고규필은 "춤추는 걸 좋아하는 건 아니다. 남이 추는 걸 좋아한다. 우연치 않게 MBC '놀면 뭐하니?' 등에 초대 받아 열심히 연습한 거다. 아는 친구한테 하루 정도 잠깐 춤을 배웠다"라고 말했다.
고규필은 영화 '타로'에 출연했다. '타로'는 한순간의 선택으로 뒤틀린 타로카드의 저주에 갇혀버리는 잔혹 운명 미스터리로, 고규필은 '고잉홈' 에피소드의 주연을 맡았다.
고규필은 "촬영할 때 굉장히 추웠다. 스태프들, 배우들 모두 귀신보다 추위에 떨었다. 심지어 눈도 왔다"라고 했다.
'타로'에서는 덱스가 처음 연기에 도전했다. 고규필은 "보고 깜짝 놀랐다. 아내도 보고 놀라더라. 연기를 너무 잘하더라. 정말 깜짝 놀라실 거다. 덱스의 에피소드가 제일 재미있었다"이라고 했다.
고규필은 "프라모델, 피규어 등 조립하는 게 취미라기 보다는 일이 없을 때 할 게 없어서 만들기 시작한 거다. 아무 생각이 안 들길래 1년간 매일 만들었다. 만들어서 나눠줬다. 지금은 별로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여행지를 추천해달라는 말에 "여행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다. 여행 프로그램을 찍는 걸 좋아한다. 사실 되게 게으른 편이다. 여름엔 강원도다"라고 했다.
꼭 해보고 싶은 역할이 '왕'이라며 "어떤 왕이든 무조건 하고 싶다. 저는 내관만 4번 했다. 성격이 왕에 더 가깝다"라고 농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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