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강민경이 고등학교 동창과 만나 미국 여행을 즐겼다.
23일 강민경의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는 '겁 없는 여자가 미국 시골에 가면 벌어지는 일(2)'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강민경은 미국 시골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는 그림 같은 2층 집의 전경과 함께 "이 숙소에 묵고 싶어서 위스콘신으로 넘어왔다. 내려오면 바로 델라반 호수"라며 만족스러워 했다.
장봐온 재료들로 음식을 한 강민경은 "미국은 이렇게 재료가 다 손질돼있고 싸지 않나. 외식은 맛보다 분위기로 가는 것 같다"며 친구들과 맛있는 식사를 하고 와인, 과자 등을 먹으며 수다를 떨었다.
고딩 동창 11명과 아직도 절친하다는 강민경은 "학교에 도착하자마자 원숭이처럼 너무(날 쳐다보더라). 그때는 싸이월드 얼짱이었다. 되게 유명한건 아니었는데 담임 선생님이 연습생이라고 공표를 했다. 딱 도착했는데 창문에 다 달라붙어있더라. 내가 아무리 관종이어도 너무 불편하더라"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커피색 스타킹을 신고 갔는데 무조건 검은 스타킹을 신어야 한다더라. 사서 갈아신으려고 화장실 칸에 들어갔는데 위에서 날 내려보고 있었다. 너무 불편했다. 근데 2학년 때 반 애들이 쉬는 시간마다 신문지로 창문을 가려주더라. 얼마나 고맙나. 그때부터 마음이 편해지더라. '왜 이렇게 유난을 떨어' 이러지 않았던 것"이라며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3일 전 처음 만난 고등학교 동창의 친구도 "연예인 이미지랑 좀 다르다"고 덧붙여 강민경을 신나게 했다.
둘째날 아침. 지인들은 캘리로 다시 돌아가고 강민경은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게 됐다. 그는 혼자 커피도 사고 장도 보며 여유로운 순간을 만끽했다. 그리고 서울로 떠나는 날 새벽. 경이로운 일출을 만난 강민경은 "너무 아름답다. 어제 한 차례 스톰이 있었는데, 평생 못 잊을 풍경"이라며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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