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놀뭐' 24시간 릴레이 노동이 끝났다.
전날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주우재, 이이경의 동대문 사입 삼촌 일을 끝으로 24시간 릴레이 노동이 끝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손님을 보내고 배가 고파진 유재석이 하하에게 전화를 걸었다. 유재석은 "기사식당 맛있게 하는데 용산에 있다"라며 밥을 먹자고 제안했고, 하하는 "지금까지 손님을 한 명밖에 못 태워가지고. 내가 지금 밥을 먹어도 되나 싶다"라며 밑밥을 깔았다. 이에 유재석은 "일을 하려면 먹고 해야지"라고 답했고, 하하의 "선배가 사면 먹고 안 사면 나는 그냥 일해야지 뭐"라는 말에 단호하게 전화를 끊어 손절 의사를 밝혔다.
유재석의 단호함에 웃음를 터트린 하하는 다시 전화를 걸어 "선배가 오늘만 사줘 그럼 갈게"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한 번 더 전화를 단호하게 끊고 혼밥을 결심하고 식당으로 향했다.
유재석이 기사식당에서 돈가스를 시켰다. 그리고 "개인적인 취향인데 저는 돈가스를 이렇게 먹어요. 기가 막혀요"라며 폭풍흡입했다. 이후 하하가 기사식당에 찾아왔다.
유재석이 육개장 하나를 더 시키자 제육을 먹고 있던 하하가 돈가스를 더 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전에도 점심 무지하게 먹지 않았어? 그때 돼지불백을 나도 2인분 먹었어"라며 폭소했다. 그리고 육개장을 받은 유재석은 "이걸 왜 시켰냐면 앞에 기사님이 드시는데 너무 색깔이 빨간데 맛있어 보이는 거야"라며 취향 저격한 맛에 폭풍흡입했다.
해가 지고 야심한 밤 이이경과 주우재가 동대문에 모였다. 주우재는 "심지어 딱 이 시간 대에 불렀다는 건 오늘 내가 볼 때 그거 같다. 사입 삼촌"라고 확신했고, 이이경은 "형 때문에 내가 새벽에 하는 거였네"라며 주우재의 멱살을 잡았다. 주우재는 "그건 12년 전이다. 12년 전에는 잘 알았다 이거지. 지금은 내가 어떻게 압니까'라며 당황했다.
주우재는 "12년 전에 올 때랑 1%도 안 변한 거 같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이경은"저는 여기를 밤에는 처음이다. 동대문 삼촌이라고 있네. 이제 저런 게 보인다. 왜 처음 보지? 태어나서 처음봐 이런 거. 동대문 밤은 이렇구나. 오히려 더 활발해 보여요"라며 신기해했다.
실전을 앞두고 이이경은 "무게 치는 것도 그런데 나는 실수할까봐 그게 너무 무섭다"라며 긴장했다. 사입 삼촌 김동규는 "일단 제가 지하 2층을 하는 걸 보여드리고. 사실 저도 설명드리고 빨리 가야하기 때문에 두 번 설명 못드린다. 그래서 궁금한 건 바로바로 물어봐 주시면"라며 실전에 나섰다.
주우재는 "나 여기 못 찾을 거 같아 여기. 이렇게 크다고?"라며 놀랐고, 이이경은 사입삼촌의 빠른 속도에 감탄했다. 이후 실전에 들어간 이이경이 빠른 속도와 정확성으로 일을 처리하기 시작했다. 이에 사장님은 "어떻게 이렇게 자연스럽지?"라며 칭찬했다.
두 사람이 3층에서 만났다. 짐을 맡겨 놓고 다녔다는 이이경에 주우재는 "너 넉살 좋다"라며 감탄했다. 이에 이이경은 "그걸 어떻게 들고 다녀 무식하게"라며 주우재를 놀렸다. 주우재가 바닥에 떨어진 물건을 발견하고 "거래처 여러명 쓸 리가 없잖아. 맞네 흘렸네. 이이경이 흘렸어 이거"라며 수습했다.
이이경을 만난 주우재는 "나 에스컬레이터에 뒀잖아. 에스컬레이터 옆에 뒀잖아요"라며 대봉을 둔 곳을 까먹고 충격받았다. 무사히 대봉을 찾은 주우재는 "나 진짜 진심으로 까먹었어 순간"라고 말했다.
물건 개수를 정확히 맞힌 주우재는 "오 쾌감 맞았어. 짜릿하다"라며 기뻐했다. 그런가운데 이이경은 주문 개수가 더 많은 상황에 당황했다. 이후 이이경은 "이거 형이 했다. 그래서 내가 동그라미 친 거야"라며 자신의 주문 개수를 맞췄다. 이에 주우재는 "근데 E7은 나한테 없는 거 같은데?"라며 당황했다. 물건 확인을 위해 다시 개수를 세보았지만 처음 셋을 때보다 숫자가 줄어든 물건 개수에 두 사람이 혼란스러워했다.
두 사람이 사입 삼촌의 도움으로 무사히 배송을 보내는데 성공했다. 주우재는 "보통 땀 흘리면 찝찝한데 상쾌한 거 같다"라며 뿌듯해했다.
유재석이 박진주의 전화를 받고 태우러 갔다. 박진주가 말을 시키지 말라는 유재석에 토라졌다. 그리고 박진주가 유재석에게 고민 상담을 요청했다. 유재석은 박진주를 목적지에 데려다 주고 "고맙게도 참"라며 박진주가 챙겨준 커피를 마시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하하가 모자 손님을 태웠다. 어딘가 힘들어 보이는 아들의 상태에 하하가 눈치를 봤다. 마취, 위내시경 등 심각해 보이는 대화 내용에 하하가 조심스럽게 "건강검진 하고 가시는 길인가 봐요"라고 물었고, 어머님의 "쌍수했어요"라는 답에 긴장을 풀고 웃음을 터트렸다. 이후 어머님이 하하에게 "박명수인가봐"라고 말해 하하가 충격받았다.
퇴근을 앞두고 택시를 잡는 손님에 유재석은 "이건 뭐야. 뭐하는 거야"라며 반가워했다. 먼저 도착한 하하가 유재석의 택시를 멈춰 세운 것. 두 사람이 콩트 같은 상황으로 퇴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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